시장과머니  특징주

에이치엘비 주가 초반 급등, 간암치료제 임상3상 식약처 승인받아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8-13 10:0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치엘비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개발하고 있는 간암 치료제의 국내 임상3상 승인을 받았다.
 
에이치엘비 주가 초반 급등, 간암치료제 임상3상 식약처 승인받아
▲ 에이치엘비 로고.

1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날보다 21.47%(1만6900원) 상승한 9만5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13일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의 다국가 임상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중국, 미국, 유럽, 대만 등 국가에서 먼저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식약처의 시험계획 승인으로 임상 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보세라닙은 에이치엘비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와 중국 항서제약이 함께 개발하고 있는 항암약물이다.

에이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인 '캄렐리주맙'을 함께 투여해 간암 치료효과와 안정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