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항공대, 운영자금 마련 위해 포스코케미칼 보유주식 더 매각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8-10 18:4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항공과대학교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 주식 일부를 추가로 매각했다.

포스코케미칼은 포항공과대학교가 10일 주식 4만 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밝혔다.
 
포항공대, 운영자금 마련 위해 포스코케미칼 보유주식 더 매각
▲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포스코케미칼 주식의 10일 종가 9만6800원을 적용하면 38억7200만 원에 이르는 규모다.

포스코케미칼은 “포항공과대학교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주식 일부를 매각했다”고 말했다.

포항공과대학교는 포스코케미칼의 2대주주인데 이번 매각으로 보유 지분이 직전 신고일인 7일 3.55%(216만3500주)에서 3.48%(212만3500주)로 0.07%포인트 줄었다.

이에 따라 포스코를 비롯한 특수관계인 지분도 64.82%(3953만2427주)에서 64.75%(3949만2427주)로 0.07%포인트 하락했다.

포항공과대학교는 최근 들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일 4만 주, 6일 3만 주, 7일 5만 주 등 포스코케미칼 지분을 지속해서 처분하고 있다.

포항공과대학교가 보유한 포스코케미칼 지분은 최근 1주일 사이 0.27%포인트(16만 주) 감소했다.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최근 들어 전기차 배터리소재사업과 관련한 기대감에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4일 7만7500원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해 10일 9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4거래일 동안 24.90%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회생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사실상 파산 수순
금감원 생명보험업계 '일탈회계' 허용 중단하기로, "불필요한 논란 해소"
금투협 제7대 회장 최종 후보 선정, 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
금감원장 이찬진 "삼성생명 '일탈회계' 허용 중단 방침에 변화 없다"
[오늘의 주목주] 러·우 전쟁 종전 가능성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대 하락, 코스닥 파..
코스피 하락 전환 뒤 392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1%대 오르며 4일째 상승
LG엔솔 튀르키예 진출, "현지 기업에 ESS용 배터리셀 공급 및 배터리팩 관련 기술협..
하나금융그룹 출범 20주년, 함영주 "하나의 DNA로 향후 100년 이끌자"
[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국힘 중진과 지도부는 태극기 부대 대변자"
이찬진의 금감원 처음도 끝도 '소비자보호', 제도·조직 전방위 개편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