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Who Is?
[Who Is ?]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부회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  2020-08-10 10:20:0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 전체
  • 활동공과
  • 비전과 과제
  • 평가/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 어록
▲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부회장.

◆ 생애

최창식은 DB하이텍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DB하이텍을 9년째 이끌며 국내 대표적인 파운드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54년 1월6일 태어나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부산업(현 DB메탈)에 잠시 몸담았다가 삼성전자로 옮겨 반도체 개발과 생산업무를 맡았다.

초기에 메모리반도체 개발을 담당했으나 나중에 주로 비메모리반도체 쪽에서 일했다. 신종사업인 태양광사업을 맡아 삼성SDI로 이관한 뒤에도 사업을 이끌었다.

2012년 동부하이텍(현 DB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현재까지 최고경영자(CEO)로 재임하고 있다. 

김남호 회장이 취임한 뒤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실용성을 중시하고 현장과 영업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조한다. 

◆ 경영활동의 공과

△DB하이텍 흑자전환과 사상 최고 실적
최창식은 DB하이텍 최고경영자(CEO)에 올라 영업수지 적자였던 회사를 흑자로 돌려놓고 사상 최고 실적을 이끌었다.

DB하이텍은 2020년 1분기 매출 2258억 원, 영업이익 647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썼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가 타격을 입었음에도 서버와 PC 등 비대면 관련 수요 호조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DB하이텍은 2019년에도 매출 8074억 원, 영업이익 1813억 원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내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8인치 파운드리 수요 확대로 가동률이 100%에 근접하게 유지됐다.

이 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최창식은 2020년 3월 DB하이텍 대표이사에 재선임됐다. 2020년 7월에는 김남호 회장 취임 이후 첫 그룹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해 역할을 확대했다.

동부하이텍은 동부그룹 부실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고 채권단이 매각을 추진하는 등 애물단지였으나 최창식체제에서 알짜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창식은 2012년 3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의 제조업 육성 의지에 따라 동부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됐다. 기존 박용인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체제를 이루다가 2014년 과학기술부총리를 역임한 오명 회장까지 3인 대표로 일했다. 박용인 사장과 오명 회장이 차례로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단독대표로 남았다.

동부하이텍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었다. 최창식 취임 후인 2012년 156억 원, 2011년 96억 원으로 적자폭이 줄어들다가 최창식이 단독대표를 맡은 첫 해 2014년에 영업이익 456억 원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자산 매각으로 차입금을 줄이고 설비 국산화와 경비 절감 등 원가 개선, 팹리스 고객 확대와 고부가 중심 제품구조 개선 등이 실적 반등을 뒷받침했다. 스마트폰시장이 커지면서 전력반도체, 이미지센서, 터치센서 등의 수요가 커졌고 초고화질TV향 디스플레이구동칩도 호조를 보였다.

최창식은 미국, 중국, 일본, 대만을 찾아 해외 거래선 확보에 힘을 쏟는 한편 제조공정 기술 개발, 고부가 신제품 출시 등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였다. 파운드리보다 수익성이 높은 자체 브랜드사업도 강화했다.
▲ DB하이텍 실적 그래프.
△삼성전자 태양광사업 맡아
삼성전자가 5대 신수종사업 중 하나로 제시한 태양광사업을 책임졌으나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 말 연구개발조직이던 태양전지조직을 광에너지사업팀으로 확대개편하고 최창식을 보임했다. 상무급이던 책임자를 부사장급으로 격상하고 50여 명의 인력을 200여 명으로 확대개편했다. 2015년 업계 1위를 목표로 2011년 상반기에 태양전지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창식은 2010년 2월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2010' 참가를 시작으로 독일, 미국 등 태양광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태양전지와 모듈을 선보였다. 2011년 2월 세계태양광에네지엑스포 2011에도 참가해 260W 최고출력, 15.9%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전시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태양광사업은 빛을 보지 못했다. 기술 발전과 사업 추진속도가 더디자 양산을 앞둔 2011년 5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삼성전자 태양광사업은 삼성SDI로 이관됐다. 최창식도 삼성SDI로 함께 이동했다.

최창식은 삼성SDI 태양광사업 이관이 결정된 뒤에도 "이제부터가 진짜 경쟁"이라며 "삼성SDI와 태양광사업의 시너지가 크다"고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2011년 말 삼성SDI가 태양광사업의 방향을 최창식이 집중해온 결정질 태양전지가 아닌 박막 태양전지쪽으로 잡으면서 최창식은 자문역으로 물러났다.

△삼성전자 D램 개발과 비메모리 사업 기여
최창식은 1981년 동부산업 기술개발실로 입사해 동부그룹과 인연을 맺었으나 1983년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겨 오래 근무했다.

삼성전자에서 초기에는 D램 개발 분야에서 일했다. 64㎅와 256㎅ 개발에 참여했고 1984년 256㎅ D램 개발 공로로 회장상을 받았다.

미국으로 유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D램 개발팀장으로 256㎆ D램을 개발해 1994년 또다시 회장상을 받았다.

이후에는 주문형반도체(ASIC) 제품기술팀장, D램복합칩(MDL) TF팀장, 시스템온칩(SOC) 제품기술팀장, 시스템LSI DDI개발실장 등을 거치며 비메모리 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2005년 시스템LSI 제조센터장을 맡아 비메모리반도체 생산을 책임지게 됐다. 파운드리사업 확대를 위해 IBM, 차터드 등과 손잡고 자산을 공유하는 협력모델 ‘커먼플랫폼’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06년 10월 퀄컴의 90나노 모바일칩 생산에 성공했다.

2008년 ARM이 커먼플랫폼에 합류하고 협력범위는 28나노까지 확대됐다. 2009년에는 커먼플랫폼에 기대 미국 자일링스로부터 프로그래머블(FPGA) 반도체 생산계약을 맺기도 했다.

◆ 비전과 과제
▲ 최창식 동부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이 2017년 3월24일 서울 강남 동부금융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DB하이텍 >
최창식은 DB그룹 제조부문의 핵심 계열사인 DB하이텍을 이끌어 DB그룹 제조업 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

DB그룹은 2020년 7월 김남호 회장이 취임하면서 오너2세시대가 열렸다. 김남호 회장은 취임 후 최창식을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DB하이텍 출신 구교형 경영기획본부장도 부회장으로 올려 DB하이텍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육성의 의지를 나타냈다.

김준기 전 회장이 반도체사업에 애착이 강했던 만큼 김남호 회장이 이를 이어받아 반도체사업에 힘을 쏟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최창식은 그룹의 전략을 뒷받침해 DB하이텍의 지속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DB하이텍은 200㎜(8인치) 웨이퍼 기반 시스템반도체를 위탁생산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창식은 공정기술 개발과 신규고객 발굴, 신성장 분야 경쟁력 강화 등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위탁생산 외에 자체 반도체 브랜드사업은 디스플레이·센서솔루션, 터치디스플레이구동칩(TDDI), 올레드(OLED)용 반도체 등 고부가 제품을 확대한다.

김남호 회장체제를 맞아 최창식이 DB하이텍 신규 증설투자를 진행할지도 관심사다. 최창식은 대표이사 취임 이후 한 차례도 신규투자를 하지 않았다. 

공정 효율화 등 보완투자로 생산능력을 늘려가고 있기는 하지만 공장 가동률이 이미 100%에 가까워 외형 성장을 위해 증설이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많다.

다만 DB하이텍의 주력분야인 8인치 반도체장비는 확보하기 어려워 신규증설을 추진하면 12인치로 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12인치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TSMC와 삼성전자 등 대형 파운드리와 직접 경쟁하게 돼 섣불리 투자에 나서기 어렵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 평가
▲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이 2015년 7월24일 하반기 신입공채 대상 CEO 간담회에서 신입사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DB하이텍 >
다품종 소량생산의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사업을 통해 적자였던 DB하이텍을 흑자로 돌려놓았다.

실용성을 중시한다. DB하이텍 대표에 오른 뒤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본사를 강남에서 부천 반도체공장으로 이전했다. 

최창식은 “생산과 영업이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이 요구하는 것 이상의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때 고객과 신뢰가 쌓이고 장기적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에게 적극적 태도를 주문한다. 신입사원 간담회에서 집요하게 질문하고 배울 것, 궂은 일은 발전의 기회로 생각하고 솔선수범할 것,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 등을 강조했다. 반도체 산업은 혼자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다른 부서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하기도 했다.

신년 CEO 특강에서 선도부서와 실행부서의 협업을 강조한 적도 있다.

1994년 광복50돌 기념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256㎆ 디램 개발을 주도한 공로로 세계화·미래화에 기여한 20명 중 한 명에  뽑혀 타종에 참여했다.

삼성전자 시절 신규 육성사업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했다. 비메모리 분야 파운드리사업에 이어 이건희 회장이 차기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태양광사업을 이끌면서 최고경영진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삼성전자 시절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을 받아 상당한 시세차익을 누렸다. 2001년 3월9일 6천 주의 주식매수행사권을 교부받았는데 2011년 처분해 15억6천만 원의 차익을 거뒀다.

DB하이텍에서도 23억 원 상당의 자사주를 상여금으로 받았는데 주가가 오른 뒤 일부 처분해 32억 원이 넘는 금액을 챙기고도 10억 원 이상의 주식이 남았다.

2006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최고전략과정을 수료했다.

종교는 천주교로 알려졌다.

◆ 사건사고

△삼성전자 기흥 공장 정전사고
최창식이 시스템LSI 부사장을 맡고 있던 2007년 모바일 등 IT 기기용 비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는 기흥공장 S라인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2007년 8월3일 오후 2시30분경 기흥공장 K2 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일부 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삼성전자가 입은 피해규모는 400억 원으로 추정됐다.

사고로 삼성전자 주식은 당일 오후부터 4일까지 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라인 가동을 정상화했다.

시장 안팎의 우려가 커지자 삼성전자는 이례적으로 국내외 언론에 반도체 생산공장을 공개하며 적극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창식이 8월6일 직접 안내와 해설을 맡았다.

최창식은 “사고 이후 수율을 사고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며 “사고 직후 신속한 대응과 복구로 조기 정상화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원인 규명 결과 배전 관련 설비에서 발생한 오류로 사고가 일어났다고 판단했다. 인재가 아닌 만큼 문책인사도 진행하지 않았다.

◆ 경력
▲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이 2016년 3월25일 동부금융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DB하이텍 제6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DB하이텍 >
1981년 동부산업(현 DB메탈) 기술개발실에 입사했다.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삼성전자 PAI실 TDI수석연구원, ASIC사업부 LSI TD팀장, SOC기술팀장을 거쳤다.

2001년 시스템LSI 제품기술팀장 상무에 올랐다.

2004년 전무로 승진해 시스템LSI DDI개발실장을 맡았다.

2005년 시스템LSI 제조센터장에 선임됐다.

2007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08년 시스템LSI 파운드리센터장으로 일했다.

2010년 LCD사업부 광에너지사업팀장을 맡았다.

2011년 7월 삼성SDI 광에너지사업부장으로 이동했다.

2012년 3월 동부하이텍(현 DB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2020년 7월 DB하이텍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1972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7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에서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대한농구협회 부회장을 지낸 최완형씨가 부친이다.

1984년 배우자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뒀다.

◆ 상훈

2018년 10월25일 제11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파운드리사업 고도화를 통해 내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기타

2019년 DB하이텍에서 급여 7억6500만 원, 상여 3억2600만 원 등 모두 10억9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0년 8월 현재 DB하이텍 주식 3만7766주를 보유하고 있다. 주식가치는 8월4일 종가기준으로 13억3천만 원이다.

육군 병장으로 병역을 마쳤다.

◆ 어록
▲ 최창식 동부하이텍 사장이 2013년 10월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아날로그반도체 리더스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투자할 힘을 모으면서, 여러가지 사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올바른 시기가 오면 투자를 하겠다." (2020/07/08, 아주경제 인터뷰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초격차 공정과 제품을 확보하겠다. 기존 제품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미래전략 제품도 조기에 확보해 시장 지위를 강화하겠다." (2020/03/26, DB하이텍 주주총회 인사말)

"고전력 소자,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올레드(OLED) 등 고부가 신규 제품군 사업화에 속도를 내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사물인터넷(IoT), 전기차, 5G,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등의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 (2019/03/25, DB하이텍 주주총회 인사말)

"이근영 동부그룹 회장으로부터 계속 발전을 이어나가달라는 당부가 있었다. 무엇보다 각 계열사 자율경영을 강조했기 때문에 해오던 대로 차질없이 경영을 이어나가겠다." (2017/10/17, 한국전자전에서 이근영 회장 취임과 관련해)

"올해 새로운 기회가 많이 열릴 것 같다. 증설라인 물량도 거의 다 확보했다. 중소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다품종소량생산 중심의 파운드리 사업모델이 뿌리를 내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2017/02/08, 세미콘 코리아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동부하이텍이 명실공히 우량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그 동안 스마트폰 분야에서 쌓아 온 전력 반도체와 센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등 신규 성장분야에 역량을 집중,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6/03/25, 동부하이텍 주주총회 인사말)

"작년 영업흑자를 달성하면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력을 극대화 해 경상흑자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 경상흑자를 달성해 이익에서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2015/03/25, 동부하이텍 주주총회 인사말)

"우리나라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가 발전하려면 팹리스, 파운드리, 서비스 등이 균형있게 구성돼야 한다. 현재 매우 걱정스럽다. 생태계가 공존하길 기원하고 있다." (2014/03/25, 동부하이텍 해외매각설과 관련햬)

“올해를 흑자 원년으로 삼자는 목표엔 변함이 없다. 모든 임직원이 의지를 갖고 노력하고 있으니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연간 흑자를 달성하고 수익이 안정되면 기술과 시설, 인력 투자를 늘리겠다.” (2013/10/08, 한국경제 인터뷰)

“삼성 태양광 사업의 출발은 늦었지만 삼성SDI로 이관하면 2차전지와 폭발적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다.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초기 단계인 만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삼성브랜드와 함께 기술적 차별화가 가능한 곳에 집중 투자하면 2015년 톱10 진입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 (2011/06/08, 독일 인터솔라유럽 2011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반도체와 LCD에서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효율의 태양광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결정형에서 박막형 태양전지까지 다양한 제품군의 원가경쟁력이 있는 생산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 (2010/02/03, 세계 태양에너지엑스포 2010에서)

“삼성전자공과대가 반도체와 LCD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현장 경험과 이론에 두루 능한 인재들을 계속해서 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졸업생들은 열정적인 도전으로 새로운 미래와 전통을 창조해 달라.” (2009/02/27, 삼성전자 사내대학 삼성전자공과대학교 졸업식 격려사)

“ARM과 협력으로 하이K메탈게이트(HKMG) 기반 32나노 공정기술과 ARM의 저전력 고성능 코어기술을 결합해 최고의 설계 솔루션을 상호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08/10/02, ARM이 삼성전자와 IBM 등이 결성한 커먼플랫폼 연합체에 합류하자)

“사고 이후 긴급 인력을 투입해 라인을 조기 정상화했다. 후공정 작업 중인 웨이퍼 수율을 조사한 결과 사고 이전 수준이었고 공정 중간 단계 웨이퍼도 불량률이 크지 않았다.” (2007/08/06, 삼성전자 기흥반도체공장 정전사고 이후 생산라인을 공개하며)

“삼성은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메모리분야를 바탕으로 비메모리 기능을  복합한 새로운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998/12/22, 플래시메모리 복합칩 개발과 관련해)

◆ 경영활동의 공과

△DB하이텍 흑자전환과 사상 최고 실적
최창식은 DB하이텍 최고경영자(CEO)에 올라 영업수지 적자였던 회사를 흑자로 돌려놓고 사상 최고 실적을 이끌었다.

DB하이텍은 2020년 1분기 매출 2258억 원, 영업이익 647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썼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가 타격을 입었음에도 서버와 PC 등 비대면 관련 수요 호조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DB하이텍은 2019년에도 매출 8074억 원, 영업이익 1813억 원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내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8인치 파운드리 수요 확대로 가동률이 100%에 근접하게 유지됐다.

이 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최창식은 2020년 3월 DB하이텍 대표이사에 재선임됐다. 2020년 7월에는 김남호 회장 취임 이후 첫 그룹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해 역할을 확대했다.

동부하이텍은 동부그룹 부실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고 채권단이 매각을 추진하는 등 애물단지였으나 최창식체제에서 알짜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창식은 2012년 3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의 제조업 육성 의지에 따라 동부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됐다. 기존 박용인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체제를 이루다가 2014년 과학기술부총리를 역임한 오명 회장까지 3인 대표로 일했다. 박용인 사장과 오명 회장이 차례로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단독대표로 남았다.

동부하이텍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었다. 최창식 취임 후인 2012년 156억 원, 2011년 96억 원으로 적자폭이 줄어들다가 최창식이 단독대표를 맡은 첫 해 2014년에 영업이익 456억 원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자산 매각으로 차입금을 줄이고 설비 국산화와 경비 절감 등 원가 개선, 팹리스 고객 확대와 고부가 중심 제품구조 개선 등이 실적 반등을 뒷받침했다. 스마트폰시장이 커지면서 전력반도체, 이미지센서, 터치센서 등의 수요가 커졌고 초고화질TV향 디스플레이구동칩도 호조를 보였다.

최창식은 미국, 중국, 일본, 대만을 찾아 해외 거래선 확보에 힘을 쏟는 한편 제조공정 기술 개발, 고부가 신제품 출시 등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였다. 파운드리보다 수익성이 높은 자체 브랜드사업도 강화했다.
▲ DB하이텍 실적 그래프.
△삼성전자 태양광사업 맡아
삼성전자가 5대 신수종사업 중 하나로 제시한 태양광사업을 책임졌으나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 말 연구개발조직이던 태양전지조직을 광에너지사업팀으로 확대개편하고 최창식을 보임했다. 상무급이던 책임자를 부사장급으로 격상하고 50여 명의 인력을 200여 명으로 확대개편했다. 2015년 업계 1위를 목표로 2011년 상반기에 태양전지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창식은 2010년 2월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2010' 참가를 시작으로 독일, 미국 등 태양광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태양전지와 모듈을 선보였다. 2011년 2월 세계태양광에네지엑스포 2011에도 참가해 260W 최고출력, 15.9%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전시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태양광사업은 빛을 보지 못했다. 기술 발전과 사업 추진속도가 더디자 양산을 앞둔 2011년 5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삼성전자 태양광사업은 삼성SDI로 이관됐다. 최창식도 삼성SDI로 함께 이동했다.

최창식은 삼성SDI 태양광사업 이관이 결정된 뒤에도 "이제부터가 진짜 경쟁"이라며 "삼성SDI와 태양광사업의 시너지가 크다"고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2011년 말 삼성SDI가 태양광사업의 방향을 최창식이 집중해온 결정질 태양전지가 아닌 박막 태양전지쪽으로 잡으면서 최창식은 자문역으로 물러났다.

△삼성전자 D램 개발과 비메모리 사업 기여
최창식은 1981년 동부산업 기술개발실로 입사해 동부그룹과 인연을 맺었으나 1983년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겨 오래 근무했다.

삼성전자에서 초기에는 D램 개발 분야에서 일했다. 64㎅와 256㎅ 개발에 참여했고 1984년 256㎅ D램 개발 공로로 회장상을 받았다.

미국으로 유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D램 개발팀장으로 256㎆ D램을 개발해 1994년 또다시 회장상을 받았다.

이후에는 주문형반도체(ASIC) 제품기술팀장, D램복합칩(MDL) TF팀장, 시스템온칩(SOC) 제품기술팀장, 시스템LSI DDI개발실장 등을 거치며 비메모리 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2005년 시스템LSI 제조센터장을 맡아 비메모리반도체 생산을 책임지게 됐다. 파운드리사업 확대를 위해 IBM, 차터드 등과 손잡고 자산을 공유하는 협력모델 ‘커먼플랫폼’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06년 10월 퀄컴의 90나노 모바일칩 생산에 성공했다.

2008년 ARM이 커먼플랫폼에 합류하고 협력범위는 28나노까지 확대됐다. 2009년에는 커먼플랫폼에 기대 미국 자일링스로부터 프로그래머블(FPGA) 반도체 생산계약을 맺기도 했다.


◆ 비전과 과제
▲ 최창식 동부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이 2017년 3월24일 서울 강남 동부금융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DB하이텍 >
최창식은 DB그룹 제조부문의 핵심 계열사인 DB하이텍을 이끌어 DB그룹 제조업 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

DB그룹은 2020년 7월 김남호 회장이 취임하면서 오너2세시대가 열렸다. 김남호 회장은 취임 후 최창식을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DB하이텍 출신 구교형 경영기획본부장도 부회장으로 올려 DB하이텍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육성의 의지를 나타냈다.

김준기 전 회장이 반도체사업에 애착이 강했던 만큼 김남호 회장이 이를 이어받아 반도체사업에 힘을 쏟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최창식은 그룹의 전략을 뒷받침해 DB하이텍의 지속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DB하이텍은 200㎜(8인치) 웨이퍼 기반 시스템반도체를 위탁생산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창식은 공정기술 개발과 신규고객 발굴, 신성장 분야 경쟁력 강화 등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위탁생산 외에 자체 반도체 브랜드사업은 디스플레이·센서솔루션, 터치디스플레이구동칩(TDDI), 올레드(OLED)용 반도체 등 고부가 제품을 확대한다.

김남호 회장체제를 맞아 최창식이 DB하이텍 신규 증설투자를 진행할지도 관심사다. 최창식은 대표이사 취임 이후 한 차례도 신규투자를 하지 않았다. 

공정 효율화 등 보완투자로 생산능력을 늘려가고 있기는 하지만 공장 가동률이 이미 100%에 가까워 외형 성장을 위해 증설이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많다.

다만 DB하이텍의 주력분야인 8인치 반도체장비는 확보하기 어려워 신규증설을 추진하면 12인치로 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12인치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TSMC와 삼성전자 등 대형 파운드리와 직접 경쟁하게 돼 섣불리 투자에 나서기 어렵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 평가
▲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이 2015년 7월24일 하반기 신입공채 대상 CEO 간담회에서 신입사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DB하이텍 >
다품종 소량생산의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사업을 통해 적자였던 DB하이텍을 흑자로 돌려놓았다.

실용성을 중시한다. DB하이텍 대표에 오른 뒤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본사를 강남에서 부천 반도체공장으로 이전했다. 

최창식은 “생산과 영업이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이 요구하는 것 이상의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때 고객과 신뢰가 쌓이고 장기적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에게 적극적 태도를 주문한다. 신입사원 간담회에서 집요하게 질문하고 배울 것, 궂은 일은 발전의 기회로 생각하고 솔선수범할 것,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 등을 강조했다. 반도체 산업은 혼자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다른 부서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하기도 했다.

신년 CEO 특강에서 선도부서와 실행부서의 협업을 강조한 적도 있다.

1994년 광복50돌 기념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256㎆ 디램 개발을 주도한 공로로 세계화·미래화에 기여한 20명 중 한 명에  뽑혀 타종에 참여했다.

삼성전자 시절 신규 육성사업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했다. 비메모리 분야 파운드리사업에 이어 이건희 회장이 차기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태양광사업을 이끌면서 최고경영진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삼성전자 시절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을 받아 상당한 시세차익을 누렸다. 2001년 3월9일 6천 주의 주식매수행사권을 교부받았는데 2011년 처분해 15억6천만 원의 차익을 거뒀다.

DB하이텍에서도 23억 원 상당의 자사주를 상여금으로 받았는데 주가가 오른 뒤 일부 처분해 32억 원이 넘는 금액을 챙기고도 10억 원 이상의 주식이 남았다.

2006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최고전략과정을 수료했다.

종교는 천주교로 알려졌다.

◆ 사건사고

△삼성전자 기흥 공장 정전사고
최창식이 시스템LSI 부사장을 맡고 있던 2007년 모바일 등 IT 기기용 비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는 기흥공장 S라인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2007년 8월3일 오후 2시30분경 기흥공장 K2 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일부 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삼성전자가 입은 피해규모는 400억 원으로 추정됐다.

사고로 삼성전자 주식은 당일 오후부터 4일까지 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라인 가동을 정상화했다.

시장 안팎의 우려가 커지자 삼성전자는 이례적으로 국내외 언론에 반도체 생산공장을 공개하며 적극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창식이 8월6일 직접 안내와 해설을 맡았다.

최창식은 “사고 이후 수율을 사고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며 “사고 직후 신속한 대응과 복구로 조기 정상화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원인 규명 결과 배전 관련 설비에서 발생한 오류로 사고가 일어났다고 판단했다. 인재가 아닌 만큼 문책인사도 진행하지 않았다.


◆ 경력
▲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이 2016년 3월25일 동부금융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DB하이텍 제6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DB하이텍 >
1981년 동부산업(현 DB메탈) 기술개발실에 입사했다.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삼성전자 PAI실 TDI수석연구원, ASIC사업부 LSI TD팀장, SOC기술팀장을 거쳤다.

2001년 시스템LSI 제품기술팀장 상무에 올랐다.

2004년 전무로 승진해 시스템LSI DDI개발실장을 맡았다.

2005년 시스템LSI 제조센터장에 선임됐다.

2007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08년 시스템LSI 파운드리센터장으로 일했다.

2010년 LCD사업부 광에너지사업팀장을 맡았다.

2011년 7월 삼성SDI 광에너지사업부장으로 이동했다.

2012년 3월 동부하이텍(현 DB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2020년 7월 DB하이텍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1972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7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에서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대한농구협회 부회장을 지낸 최완형씨가 부친이다.

1984년 배우자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뒀다.

◆ 상훈

2018년 10월25일 제11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파운드리사업 고도화를 통해 내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기타

2019년 DB하이텍에서 급여 7억6500만 원, 상여 3억2600만 원 등 모두 10억9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0년 8월 현재 DB하이텍 주식 3만7766주를 보유하고 있다. 주식가치는 8월4일 종가기준으로 13억3천만 원이다.

육군 병장으로 병역을 마쳤다.


◆ 어록
▲ 최창식 동부하이텍 사장이 2013년 10월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아날로그반도체 리더스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투자할 힘을 모으면서, 여러가지 사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올바른 시기가 오면 투자를 하겠다." (2020/07/08, 아주경제 인터뷰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초격차 공정과 제품을 확보하겠다. 기존 제품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미래전략 제품도 조기에 확보해 시장 지위를 강화하겠다." (2020/03/26, DB하이텍 주주총회 인사말)

"고전력 소자,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올레드(OLED) 등 고부가 신규 제품군 사업화에 속도를 내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사물인터넷(IoT), 전기차, 5G,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등의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 (2019/03/25, DB하이텍 주주총회 인사말)

"이근영 동부그룹 회장으로부터 계속 발전을 이어나가달라는 당부가 있었다. 무엇보다 각 계열사 자율경영을 강조했기 때문에 해오던 대로 차질없이 경영을 이어나가겠다." (2017/10/17, 한국전자전에서 이근영 회장 취임과 관련해)

"올해 새로운 기회가 많이 열릴 것 같다. 증설라인 물량도 거의 다 확보했다. 중소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다품종소량생산 중심의 파운드리 사업모델이 뿌리를 내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2017/02/08, 세미콘 코리아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동부하이텍이 명실공히 우량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그 동안 스마트폰 분야에서 쌓아 온 전력 반도체와 센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등 신규 성장분야에 역량을 집중,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6/03/25, 동부하이텍 주주총회 인사말)

"작년 영업흑자를 달성하면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력을 극대화 해 경상흑자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 경상흑자를 달성해 이익에서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2015/03/25, 동부하이텍 주주총회 인사말)

"우리나라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가 발전하려면 팹리스, 파운드리, 서비스 등이 균형있게 구성돼야 한다. 현재 매우 걱정스럽다. 생태계가 공존하길 기원하고 있다." (2014/03/25, 동부하이텍 해외매각설과 관련햬)

“올해를 흑자 원년으로 삼자는 목표엔 변함이 없다. 모든 임직원이 의지를 갖고 노력하고 있으니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연간 흑자를 달성하고 수익이 안정되면 기술과 시설, 인력 투자를 늘리겠다.” (2013/10/08, 한국경제 인터뷰)

“삼성 태양광 사업의 출발은 늦었지만 삼성SDI로 이관하면 2차전지와 폭발적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다.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초기 단계인 만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삼성브랜드와 함께 기술적 차별화가 가능한 곳에 집중 투자하면 2015년 톱10 진입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 (2011/06/08, 독일 인터솔라유럽 2011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반도체와 LCD에서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효율의 태양광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결정형에서 박막형 태양전지까지 다양한 제품군의 원가경쟁력이 있는 생산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 (2010/02/03, 세계 태양에너지엑스포 2010에서)

“삼성전자공과대가 반도체와 LCD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현장 경험과 이론에 두루 능한 인재들을 계속해서 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졸업생들은 열정적인 도전으로 새로운 미래와 전통을 창조해 달라.” (2009/02/27, 삼성전자 사내대학 삼성전자공과대학교 졸업식 격려사)

“ARM과 협력으로 하이K메탈게이트(HKMG) 기반 32나노 공정기술과 ARM의 저전력 고성능 코어기술을 결합해 최고의 설계 솔루션을 상호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08/10/02, ARM이 삼성전자와 IBM 등이 결성한 커먼플랫폼 연합체에 합류하자)

“사고 이후 긴급 인력을 투입해 라인을 조기 정상화했다. 후공정 작업 중인 웨이퍼 수율을 조사한 결과 사고 이전 수준이었고 공정 중간 단계 웨이퍼도 불량률이 크지 않았다.” (2007/08/06, 삼성전자 기흥반도체공장 정전사고 이후 생산라인을 공개하며)

“삼성은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메모리분야를 바탕으로 비메모리 기능을  복합한 새로운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998/12/22, 플래시메모리 복합칩 개발과 관련해)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