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77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배원복</a>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가 부산 해운대구 우동1구역 삼호가든아파트 재건축사업에서 고급 아파트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하는 방안을 만지작거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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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 도시정비사업에서 상징성이 큰 곳인 만큼 배 대표는 지방에서 처음으로 아크로를 꺼낼 만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대림산업 '아크로' 부산에 등장할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77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배원복</a> 해운대 재건축 수주 온힘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8/20200807094258_22215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77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배원복</a>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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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우동1구역 재건축사업 입찰제안에는 아크로를 적용하는 방안이 담길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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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관계자는 “우동1구역 재건축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조건만 맞춰진다면 지방에서 처음으로 아크로를 적용할 수 있다”며 “아크로는 분양가 등 여러 조건을 맞춰야 하는데 분양가 상한제 등이 변수가 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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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그동안 아크로를 서울 강남권과 서울숲 인근 등 국내에서 가장 사업성이 높은 지역에만 적용해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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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를 포함해 잠원 ‘아크로 리버뷰’, 성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은 국내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아파트들로 여겨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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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대표는 마케팅 전문가로 꼽히는 데 취임 뒤 실거주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세계 최고급 주거환경 흐름을 반영해 아크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강남권과 용산구 한남동 이외 사업지에서는 아크로 브랜드를 제안한 적이 없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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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배 대표가 우동1구역에 아크로 브랜드를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이유는 사업성이 좋은 데다 앞으로 부산 도시정비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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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104-1 일대에 들어선 삼호가든아파트 1076세대를 허물고 아파트 13개동 1476세대를 세우는 사업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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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는 1080억 원 수준으로 크지 않지만 부산 부촌인 해운대 우동에서도 가장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사업성이 보장된 곳이라고 도시정비업계는 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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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가든아파트는 부산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과 바로 인접해있고 단지 안에는 강동초등학교가 있어 주변 아파트 가운데서도 시세가 높은 편에 속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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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재건축사업이 구체화되며 가격이 더욱 높아졌다. 3.3㎡당 3천 만원이 넘는 가격에 실거래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주변에 건축연한이 비슷한 아파트의 2배 수준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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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구역을 시작으로 해운대 우동지역에서 도시정비사업이 잇달아 있다는 점도 배 대표가 수주에 관심을 기울일 이유로 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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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구역에서 배 대표가 아크로를 내세운 랜드마크 단지를 세우게 되면 이어질 우동2~3구역 재건축사업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올라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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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대표는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서울 한강변 ‘아크로벨트’ 형성에 관심을 보였는데 우동1구역 수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표 부촌인 해운대 우동에 이와 비슷한 ‘아크로타운’을 세울 수도 있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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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서울 지역에서 나올 도시정비사업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배 대표로서는 부산을 비롯한 광역시의 사업성 좋은 도시정비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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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부동산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대림산업이 아크로를 적용했을 때 수주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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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가든아파트 소유자들이 가입한 부동산 온라인 카페에서도 ‘희소성 있는 아크로가 들어오면 좋겠다’, ‘지방 최초인 아크로를 활용해 독보적 단지로 가야 한다’ 등 아크로가 적용되길 바라는 글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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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재건축 뒤 가치를 고려하면 부산에도 이미 많은 기존 브랜드보다는 지방 최초인 아크로가 유리하다는 인식이 삼호가든아파트 소유자들에게 퍼져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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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삼성물산이 수주전에 참여한다면 배 대표가 아크로를 사용하더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시선도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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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관계자는 “우동1구역 재개발사업은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도시정비사업장”이라며 “수주전 참여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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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구역 재건축사업은 최근 재건축조합 설립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정비업계에서는 하반기 안에 시공사 선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