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정의선 "현대차, 20분 충전해 450km 달리는 전기차 내년에 내놓는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7-14 16:4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차, 20분 충전해 450km 달리는 전기차 내년에 내놓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14일 고양 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차그룹의 그린뉴딜 관련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이 내년을 전기차사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20분 충전으로 450km 이상 달리는 전기차를 내놓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은 14일 고양 모터스튜디오에서 화상연결 방식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현대차그룹의 그린뉴딜 관련 전략을 소개했다.

그린뉴딜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사업을 육성하는 정책으로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의 한 축으로 그린뉴딜을 꺼내 들었다.

정 수석부회장은 “내년은 현대차그룹 전기차사업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만을 위한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인 20분 내에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450km 이상을 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현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로 2025년까지 23차종 이상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라며 “2025년에는 전기차를 100만 대 판매하고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으로 올려 전기차 부문 글로벌리더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전기차 배터리부문에서 국내 대기업의 협력을 이끌어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정 수석부회장은 “최근 삼성, LG, SK를 차례로 방문해 배터리 신기술을 협의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3사가 한국 기업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서로 잘 협력해서 세계시장 경쟁에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소전기차와 관련해서는 국내시장에서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미국과 중국 등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는 전략도 내놓았다.

수소전기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연료전기시스템을 놓고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를 이용한 전기 생산은 미래 친환경 에너지솔루션으로 미래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3~4년 안에 연료전지시스템 수명을 두 배 이상 늘리고 원가는 절반 이하로 낮춘 차세대시스템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을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정 수석부회장은 “그린뉴딜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 방향”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저탄소 나아가 제로 탄소시대를 위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트업 및 중소부품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겠다”며 “이번 회의가 앞으로 좋은 정책으로 이어져 한국 자동차산업 도약을 뒷받침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 낸 NH농협금융 이찬우, '생산적 금융' 고삐 죈다
네이버 최수연 포함 C레벨 6명 자사주 7억 매수, "책임경영 강화"
[11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윤어게인은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수많은 국민들이고 중도"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53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1450.1원
'재판소원 허용'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민주당 주도로 법사소위 통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