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GC녹십자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속도붙어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7-13 10:2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GC녹십자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속도붙어
▲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13일 오전 10시6분 기준 녹십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6.86%(2만8500원) 뛴 19만7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녹십자는 국립보건연구원과 공동으로 코로나19 혈장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데 정부로부터 혈장 확보 등을 지원받고 있다.

혈장 치료제는 질병완치자의 혈장에 다량 포함된 항체를 활용하기 때문에 다른 치료제보다는 개발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전해진다.

녹십자는 7월 안에 혈장 치료제 GC5131A의 임상2상이나 임상3상에 들어가고 올해 안에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단은 6월3일 지원대책방안을 발표하면서 혈장 치료제는 올해 하반기 임상시험을 시작하고 올해 안에 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혈장 채취와 관련한 제도 개선 및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