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상장이 역대급 흥행에 성공하면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전기차배터리소재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주목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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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SK바이오팜에 이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인수단에 SK증권이 합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K바이오팜 이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목, 김신 SK증권도 기대 부풀어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7/20200703134114_20713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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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상장주관사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PT)을 마친 뒤 막바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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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상장 주관사 선정이 언제 마무리될지는 확실치 않다”며 “상장일정도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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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상장과 관련해 SK증권의 인수단 합류에 기대감을 품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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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최근 국내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는 2차전지소재회사일 뿐만 아니라 기업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돼 SK바이오팜처럼 상장이 흥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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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핵심소재를 만드는 SK이노베이션 자회사다. 증권업계에서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기업가치를 3조~5조 원 정도로 평가하고 있으며 공모규모는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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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는 바이오, 정보기술(IT) 등과 함께 최근 국내 증시를 이끄는 종목 가운데 하나다. 2일 기준 2차전지회사인 LG화학과 삼성SDI 주가는 코스피지수가 저점을 보였던 3월19일과 비교해 각각 115%, 103% 급등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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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SK바이오팜 인수단 참여를 통해 성과를 톡톡히 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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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SK바이오팜 인수단 참여하면서 약 55만 주를 배정받았는데 공모주 청약을 위해 SK증권 신규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SK증권에 몰린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254.47 대 1, 청약증거금은 3조4566억 원으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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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상장 인수단으로 합류하게 되면 SK바이오팜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상장 흥행에 따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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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이 SK증권을 7년째 이끌면서 SK그룹으로부터 분리된 뒤 SK그룹 계열사를 상대로 더 많은 실적을 쌓고 있다는 점도 인수단 합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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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019년 SK그룹 계열사 회사채 전체 발행액 가운데 37.89%를 인수했다. 올해도 SK, SK인천석유화학, SK머티리얼즈, SK가스, SKC 등의 공모채 발행 주관사를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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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과 돈독한 관계도 유지하고 있다. 올해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SK에너지의 공모채 발행을 주관했다. 2018년에는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루브리컨츠가 상장을 추진할 때도 SK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 바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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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SK바이오팜 인수단에도 중소형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합류하기도 했다. SK그룹과 꾸준한 관계를 이어오게 된 데는 7년째 SK증권을 이끄는 김 사장의 인적네트워크 덕분이라는 말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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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SK그룹이 2015년 8월 지주회사로 전환되면서 공정거래법상 금융·보험업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게 돼 매각절차에 들어갔다. 그 뒤 2018년 7월 사모펀드 운용사 J&W파트너스에 매각되면서 26년 만에 SK그룹을 떠나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