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무소속 의원이 대통령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지만 무소속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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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진영의 대선후보감으로 새로운 인물을 내세울 것이라는 점을 암시하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홍 의원의 존재감이 희미해지고 있기 때문이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무소속 한계의 무력감 깊어져, 정통 보수층 잡으며 때 기다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6/20200622122207_3573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무소속 의원.</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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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당분간 보수성 짙은 목소리로 통합당의 골수 지지층인 전통 보수층을 잡는 전략을 펴면서 때를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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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영역싸움 치킨게임을 보면 이 더운 여름 장마철에 짜증난 국민을 더 짜증나게 한다”며 “두 사람의 상식 밖 행태는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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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물론 국민의당까지 법무부와 검찰 사이 갈등 국면에서 윤 총장을 엄호하고 있다는 점을 놓고 보면 윤 총장까지 싸잡아 비판하는 것은 뜻밖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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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이 보수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윤 총장 견제에 나선 것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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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총선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보수 대선후보 가운데 지지율 1위를 보였는데 최근 조사에서 윤 총장이 그 자리를 꿰찼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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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4월20~24일 진행한 ‘다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홍 의원은 7.6%의 지지를 받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40.2%), 이재명 경기도지사(14.4%)에 이어 3위에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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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얼미터가 6월22~26일 진행한 조사에서 윤 총장은 10.1%의 지지를 확보해 보수 야권 대선주자 선두에 오르며 5.3%의 지지를 얻는 데 그친 홍 의원을 따돌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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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이런 두 달 사이 여론조사의 변화가 각 대선주자의 주목도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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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서 윤 총장을 향한 공세를 펴며 보수층 지지층이 윤 총장으로 결집해 지지율이 올랐다는 분석이 많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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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홍 의원은 무소속으로 정치무대의 중앙에서 빗겨나 있어 언론 노출이 줄어들면서 지지율도 함께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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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 스스로도 “거대 여당 앞에서 야당이 한 없이 무력해졌는데 더 무력한 무소속으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한 바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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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지내야 할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점도 홍 의원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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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과 사이가 껄끄러운데 김 위원장이 통합당의 당권을 잡고 있는 한 복당이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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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방법은 통합당이 홍 의원을 주목하도록 지지율을 올리는 길밖에 없는데 홍 의원은 정통 보수층을 잡는 쪽으로 전략을 세운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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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6월29일 반인륜범죄와 흉약범죄를 저지른 사형수의 6개월 이내 사형 집행 의무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이를 놓고 정통 보수층을 겨냥한 것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이 법안은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등으로부터 ‘극우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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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홍 의원은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제 등을 완화하는 법안과 재개발과 재건축 규제를 줄이는 법안 등도 냈다. 이 법안들을 놓고 홍 의원은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기 위한 좋은 세상 만들기 입법활동이라 부르는데 앞으로도 보수의 가치를 담은 법안을 더 발의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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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해 국민들과 접촉면을 넓히는 데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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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홍 의원은 대통령으로서 국가를 운영할 자질이 있는지 국민들에게 직접 물어본다는 취지로 6월부터 정치 버스킹(거리공연)을 시작한다고 했지만 코로나19 재유행 조짐 등으로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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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직접 접촉 없이도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튜브와 SNS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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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TV홍카콜라 시즌2를 예고하며 운영진 모집에 나섰다. 그는 “TV홍카콜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책임지고 경영할 의향이 있으신 분은 TV홍카콜라 홈페이지를 참조해 제안서를 보내달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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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인용한 여론조사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