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화건설, 대전역세권 9천억 규모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뽑혀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7-03 16:0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건설이 계룡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한화건설은 대전역에 인접한 복합 2-1구역 상업복합용지 약 3만㎡를 복합개발하는 사업비 9천억 원 규모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자로 한화계룡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화건설, 대전역세권 9천억 규모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뽑혀
▲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한화건설>

한화계룡컨소시엄은 연면적 35만㎡ 규모의 주거, 판매, 업무, 문화, 숙박 등 복합시설을 짓는다.

한화건설은 한국철도공사와 사업계획 및 인허가, 건설 및 운영관리 등 사업추진과 관련된 사항을 협상해 10월경 사업협약을 체결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화건설은 사업주관사로 한화역사, 한화에스테이트 등 한화그룹 계열사, 계룡건설 등 지역건설사, 하나금융그룹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경쟁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최고 69층 의 '포레나' 아파트도 들어설 것"이라며 "호텔과 사무실, 컨벤션 시설, 문화시설을 세워 대전 원도심이 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해 사업비 1조8천억 원 규모의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도 수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유럽과 자동차 협력은 현대차 기아에 '기회' 평가, 중국 전기차에 대응 강화
TSMC 투자 증액 불가피, 엔비디아 애플 2나노 미만 반도체도 주문 앞당겨
스위스 국민투표 기후대응에 쓰일 '부유세' 부과안 거부, "부자들 떠나 경제 약화"
현대차증권 "SK하이닉스 목표가 74만원, 4분기 서버 D램 가격 55% 상승"
테슬라 FSD 다른 자동차 기업에도 제공 가능성, "자율주행 데이터 우위"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영석 대표 연임 확정, "지속가능 성장 이어가겠다"
[당신과 나의 마음] 상처가 왜 눈물 모양 하고 있지 않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환경단체 호주서 대규모 해상시위, 석탄 운반선 가로막고 화석연료 퇴출 요구
SK증권 "미국 해군 콘스텔레이션급 호위함 사업 중단, 한국 조선사에 기회"
외환당국·국민연금 외환스와프 연장 협의 개시, 수출기업과 금융회사 점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