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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불황에는 복고? 삼성 갤럭시노트20 애플 아이폰12 디자인 복고 흐름 "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7/20200703140226_76977.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왼쪽)과 애플 아이폰12(오른쪽) 예상 디자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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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애플이 자존심을 걸고 하반기에 내놓을 전략 스마트폰 디자인에 '복고’ 흐름이 감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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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불황에는 복고가 흥행한다는 속설이 맞아떨어질지 주목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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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8월 갤럭시언팩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노트20은 평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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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노트시리즈에 평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은 5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 갤럭시노트5를 끝으로 노트시리즈에 모서리가 휘어진 곡면(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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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서리 화면을 잘못 터치해 오작동하는 불편함이 존재해 그동안 사용자들 사이에서 대화면인 노트시리즈는 평면 디스플레이로 출시해 달라는 요구가 적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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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초 보급형 갤럭시노트10라이트에 평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며 시장 반응을 확인한 뒤 본격적으로 최신 전략 스마트폰에도 평면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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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상위모델인 갤럭시노트20울트라는 곡면 디스플레이를 유지하고 기본모델인 갤럭시노트20에만 평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차별을 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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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하반기에 출시하는 아이폰12 시리즈의 디자인을 예전으로 되돌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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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급망을 통해 유출된 아이폰12 금형사진 등에 따르면 아이폰12는 모서리가 각진 형태로 파악됐다. 7년 만에 각진 디자인으로 돌아가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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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013년 출시한 아이폰5s까지 각진 디자인을 유지했으나 2014년 아이폰6부터 모서리를 곡면으로 처리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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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는 “아이폰X에서 애플의 스마트폰 디자인은 큰 도약을 이뤘지만 아이폰12은 복고(레트로) 감성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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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상반기에 출시한 보급형 아이폰SE의 이름을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하고 2017년 아이폰8 이후 사라진 물리적 홈버튼을 되살려 사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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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준비 중인 전략 스마트폰 픽셀5는 전작 픽셀4에서 사라졌던 지문인식센서를 다시 탑재했다. 최근 스마트폰에서 사라지는 추세인 3.5㎜ 이어폰 단자도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출시된 오리지널 픽셀 이후 픽셀2부터 픽셀4까지는 3.5㎜ 이어폰 단자가 없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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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디자인 전략은 사용자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면서 이전 기기 경험에 익숙한 사용자들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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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어 경쟁이 치열한데 충성도 높은 고객의 마음을 붙잡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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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평면 디스플레이 등 이전 세대 기술을 적용하면 자연스레 신제품의 가격도 낮출 수 있다. 실제로 업계에서 갤럭시노트20이나 아이폰12, 픽셀5 등은 전략 스마트폰 제품군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바라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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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출시작은 아니지만 5월 출시된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LG벨벳 역시 과거 감성을 차용하면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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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스마트폰 시리즈 이름으로 사용하던 G를 버리고 초콜릿폰, 프라다폰 등 기기별 이름을 사용하던 예전 방식을 따랐다. 그러면서 2008년 출시한 ‘벨벳’이라는 상표권을 12년 만에 되살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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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유사하게 모토로라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이저폰의 이름을 그대로 딴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레이저를 올해 초 출시했다. 모토로라는 후속작 레이저2를 하반기에 출시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