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회

박능후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을 충청권 공동생활치료센터로 열어"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6-29 13:5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천안에 있는 우정공무원교육원이 충청권 공동 생활치료센터로 쓰인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충청권 공동방역체계로 천안에 소재한 우정공무원교육원을 29일부터 충청권 공동 생활치료센터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83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능후</a>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을 충청권 공동생활치료센터로 열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대전 등 충청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대전 서구의 방문판매업체 4곳을 통한 확진자는 28일까지 78명에 이른다. 

박 장관은 소규모 친목 모임, 종교시설 등에서 감염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수도권에서 소규모 친목 모임, 종교시설 등을 통한 집단 감염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특히 4월1일 이후에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전남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지역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여름휴가 때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휴가기간을 9월로 확대해 운영하는 방안, 점심시간에 식당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점심시간을 나누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