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 혜택을 연계해 플랫폼 잠금효과를 강화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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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금융과 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네이버페이를 통한 플랫폼 잠금(락인)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적립혜택으로 플랫폼에 회원을 가둔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13155121_9880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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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잠금효과는 고객이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한 플랫폼 내에서 이용할 수록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다른 플랫폼으로 이전을 막는 효과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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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통장',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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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통장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모두 네이버페이 적립혜택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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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을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인터넷검색과 상거래 분야에서 이미 앞선 플랫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20조 원이 넘는 네이버페이 연간 결제액을 바탕으로 한 네이버통장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출시 등으로 이용자 플랫폼 잠금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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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보통신과 금융이 결합한 핀테크, 테크핀기업들은 자체 금융 플랫폼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플랫폼 경쟁이 심화하면서 플랫폼 잠금효과가 더 중요해 지고 있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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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기업인 카카오페이는 최근 카카오뱅크와 계좌 연동을 시작해 증권, 은행, 간편결제 등을 아우르는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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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의 쇼핑 경쟁력을 바탕으로한 네이버페이를 통해 플랫폼 잠금효과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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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6월1일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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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일정 비용을 낸 회원이 네이버 쇼핑‧예약‧웹툰 서비스 등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최대 5%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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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도 네이버통장 혜택과 관련해 네이버페이와 연계해 추가 포인트 3%를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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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통장은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선보이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장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에 더해 100만 원 한도 안에서 네이버페이 결제실적에 따라 최대 3% 수익률도 제공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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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통장을 사용하는 고객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도 함께 사용하면 네이버페이 적립혜택이 확대된다. 네이버통장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이의 시너지에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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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통장 혜택을 선보이자 크게 새롭지 않다는 시선이 많았다. NHN페이코가 2019년 한화투자증권과 내놓은 CMA통장도 결제 때 2%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등 이미 비슷한 상품이 다수 출시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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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시너지를 고려하면 고객 유인효과가 충분해 보인다. 네이버통장을 통해 네이버페이를 충전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가입하면 최대 8% 추가 적립이 가능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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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도 아직 도입 단계인 국내 유료서비스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네이버페이 혜택 확대를 통해 고객 저항감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른 온라인 상거래업체의 적립 수준은 최대 2~5% 정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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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은 앞으로 네이버페이를 통한 플랫폼 잠금효과를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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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시작으로 금융, 쇼핑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네이버페이와 연계를 더 강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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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020년 1분기 실적 발표 뒤 콘퍼런스콜에서 "네이버페이 결제 때 포인트가 적립되는 대상과 주기 포인트 충전 시 적립금 제공방법 등을 개선해 충성도 높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