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58명 급증, 수도권 중심 2차 대유행 우려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5-29 11:4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58명 급증, 수도권 중심 2차 대유행 우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402명, 누적 사망자는 26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8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국내 감염자로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경기 부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402명, 누적 사망자는 26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27일 40명, 28일 79명, 29일 58명으로 사흘 동안 177명으로 급증했다.

이날 확인된 신규 확진자 58명은 모두 국내 감염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명, 경기 20명, 인천 18명 등이다.

감염자 발생장소는 서울 송파 마켓컬리 물류센터와, 경기 고양 물류센터, 경기 광주 현대그린푸드 물류센터, 경기 부천 콜센터 등이다.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에서도 이날까지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쿠팡 물류센터와 별개의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누적 사망자는 269명을 유지했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3명이 늘어 1만363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77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미 텍사스 테일러 공장, 주정부로부터 2.5억달러 지원금 수령
비트코인 1억6137만 원대 횡보, 미국 금리인하 호재에도 단기 조정세 지속
[씨저널] 빈대인 BNK금융 CEO 부산은행 출신 일색은 균열냈지만, 경남은행과 '정서..
[씨저널] BNK금융에 학연과 지연 옅은 빈대인, 내부통제 혁신의 상징 외부 출신 CF..
BNK금융 이재명 정부 발맞춰 해양 금융으로, 해양 전문가 사외이사 선임이 '증거'
신세계I&C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숙제, 양윤지 개발자 역할 'AI로 성과 창출 리더' ..
LGCNS 인도네시아 금융IT 공략 확대, 현신균 기업 컨설팅 경력의 시너지 효과 주목
삼성SDS AI 종합기업으로 체질전환 속도, 이준희 내부거래 줄이기보다 외부거래 확대로
[채널Who] 삼성SDS 내부거래 의존 탈피 시동 걸어, 이준희 차세대 생성형 AI 플..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