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세계 스마트폰 1분기 점유율 20%로 1위, 출하량은 줄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5-26 15:2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세계 스마트폰 1분기 점유율 20%로 1위, 출하량은 줄어
▲ 2020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점유율. <카운터포인트>
삼성전자가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지켰으나 출하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유율 20%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9년 1분기보다 19% 감소했다. 

2위는 화웨이로 1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애플이 14%, 오포가 8%, 비보가 7%로 3~5위에 올랐다. 리얼미, 레노버, LG전자의 점유율은 2% 수준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유럽(32%), 중남미(38%), 중동아프리카(19%) 지역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화웨이는 아시아에서 1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은 북미에서 4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아시아에서 5위(10%), 북미에서 2위(32%)를 차지했다. LG전자는 북미에서 3위(9%), 중남미에서 5위(4%)에 올랐다.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9490만 대로 2019년 1분기보다 13%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4년 1분기 이후 6년 만에 스마트폰시장 규모가 3억 대 아래로 떨어졌다.

5G스마트폰이 전체 스마트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1분기 1%에서 2020년 1분기 7%로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