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더블유게임즈 목표주가 높아져, "자회사 3분기에 미국 나스닥 상장"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5-26 08:2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블유게임즈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분기 탄탄한 실적이 이어지고 3분기에는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엑티브가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되면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더블유게임즈 목표주가 높아져, "자회사 3분기에 미국 나스닥 상장"
▲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더블유게임즈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5일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6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블유게임즈는 미국에서 페이스북 이용자를 위한 소셜카지노게임을 서비스한다.

황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2분기 매출이 1분기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실적 개선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블유게임즈는 3분기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나스닥에 상장하면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앞서 발행한 더블다운인터액티브 전환사채도 주식으로 전환돼 재무구조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됐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상장하면 기업가치는 약 9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돼 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 상장 이후 기업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더블유게임즈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386억 원, 영업이익 206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24.3%, 영업이익은 33.6%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주담대 갈아타기' LTV 70%로 되돌려, "차주 부담 완화"
민주당 허성무 "SK오션플랜트 매각에 기회발전특구가 '먹튀 특구'로 전락"
롯데웰푸드 이색 마케팅 빼빼로데이 대규모로, 이창엽 가격인상 더해 수익성 방어 전력투구
HD현대 부사장 7명 포함 80명 임원 승진 인사, 12월 초 경영전략회의 개최   
코오롱제약 대표에 전승호 겸직, 코오롱그룹 임원인사 14명 중 8명 40대 발탁
국민연금 '홈플러스 투자'로 9천억 손실, 이사장 김태현 "운용사 선정기준 보완 필요"
강호동 금품수수 의혹에 '겸직' 신문사 고액 연봉도 논란, 농협중앙회 지배구조 다시 도..
또 다시 '혁신' 강조한 미래에셋그룹 임원인사, 박현주 고객자산 7천조 기반 다진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3940선 마감, 장중 3950선 넘기며 사상 최고치
SH 재개발임대주택 1598세대 공급, 11월4일 선순위 청약 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