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정세균에게 "코로나19 2차 대확산에 대비해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5-25 18:3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에게 "코로나19 2차 대확산에 대비해야"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코로나19의 2차 대확산에 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현재의 확진자 규모는 우리 방역체계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에서는 언제든 집단감염 가능성이 있는 만큼 확진자를 신속히 진단, 격리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데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총리실을 중심으로 부처별 준비가 필요한 사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는 당부도 했다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정 총리는 이날 회동에서 △유흥시설에서 비롯된 집단감염 대응 △등교수업 준비 및 학교 방역상황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현황 등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마스크 공적 공급제도의 개선방안을 놓고도 논의했다.

국무총리실은 “공적 마스크 공급과 5부제의 안착으로 수급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재고가 계속 늘고 있고 6월30일 긴급조정조치 종료에 대비해 공적공급 제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문 대통령과 정 총리가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공적 마스크제도 연장, 수출허용 비율 확대 등을 놓고 업계와 관계 부처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 개선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여름철에 대비한 얇고 가벼운 마스크 공급 확대 방안, K-방역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규제혁신 방안 등도 논의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방부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 발표, 주한미군 "전력과 태세 유지" 명시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등 참석
외신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개선 '환골탈태', 송종화 '꼼수 가격인상' 논란 속에 함박웃음
[현장]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KAI-삼성전자, 국산 무인기용 AI 반도체 공동 개발 착수  
SK하이닉스 3분기 설비투자 6조·연구개발 1조 증가, AI 메모리 수요 대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