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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국, 코로나19에 현대모비스의 중국 현대차 의존 벗기 의지 더 다져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5-25 16: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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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592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국</a>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이&nbsp;중국에서&nbsp;현대자동차그룹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현지 고객사를&nbsp;확보하는데&nbsp;힘을 쏟고 있다.&nbsp;&nbsp;&nbsp;&nbsp;<br /> &nbsp;<br /> 현대모비스는&nbsp;중국에서 현대차그룹 의존도가 높은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는데&nbsp;올해 코로나19로 현대차와 기아차와 함께 실적이 뒷걸음질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nbsp;중국에서 현대차그룹 중심의 매출구조에서 벗어나는 일이&nbsp;시급하다.&nbsp;<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592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국</a>, 코로나19에 현대모비스의 중국 현대차 의존 벗기 의지 더 다져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13084026_3166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592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국</a>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25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중국에서 현지 완성차기업과 신생 전기차기업을 대상으로 부품 수주를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br /> <br /> 현지 고객사의 인력들이 차츰 업무에 복귀하는 데 따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수주 프로젝트도 다시 이어가고 있다.&nbsp;<br /> <br /> 현대모비스는 4월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중국에서 수주목표도 기존 8억1800만 달러에서 9억3600만 달러로 높여 잡았다고 밝혔다.<br /> <br /> 중국에서 현대기아차를 통한 매출 회복이 쉽지 않은 만큼 비계열사 대상으로 수주물량을 더욱 늘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nbsp;<br /> <br />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ldquo;중국에서 기존 고객과 협력(비즈니스)을 강화하는 반면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신규고객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중국은 현대모비스가 무조건 입지를 회복해야 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글로벌 1위 자동차시장인 만큼 세계 완성차기업들이 대부분 진출해 있어 부품기업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이다.<br /> <br /> 박 사장은 올해 경영목표의 하나로&nbsp;중국사업 회복을 내걸었는데 코로나19로 목표 달성에서 한 발 멀어지게 됐다.&nbsp;<br /> <br /> 현대모비스는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그룹의 중국사업 부진의 영향을 받아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dquo;현대모비스는 부품기업 특성상 중국에서 매출이 핵심으로 작용한다&rdquo;며 &ldquo;중국에서 최근 자동차 판매량이 늘어났음에도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와 기아차가 이런 흐름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어 2분기 손익 개선을 향한 기대감이 낮다&rdquo;고 바라봤다.<br /> <br /> 중국승용차연석회의에 따르면 4월 중국 자동차 소매판매량은 2019년 4월보다 5.6% 감소한 142만9067대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량은 2019년 4월보다 각각 13%,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국 자동차 수요 회복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br /> <br />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모듈과 부품부문의 중국사업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 현대모비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374억 원, 510억 원으로 2019년 1분기보다 각각 55.7%, 47.7% 감소했다.<br /> <br /> 박 사장은 지난해부터 현대차그룹 의존도 줄이기에&nbsp;강한 의지를 보였다.&nbsp; &nbsp;<br /> &nbsp; &nbsp; &nbsp;<br /> 그는 2019년 11월 한국생산관리학회 강연장에서&nbsp;&ldquo;현대자동차그룹 중심의 매출구조에서 벗어나는 게 2020년 목표&rdquo;라고 말히기도 했다.<br /> <br /> 현대모비스는 주요 고객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중국에서 2017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의 직격탄을 맞은 뒤 줄곧 중국 매출이 줄고 있다.<br /> <br /> 현대모비스는 2015년에 중국에서 매출 10조 원가량을 올렸는데 2019년에는 4조8431억 원을 내는 데 그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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