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박능후 "학교 주변에 있는 노래방과 PC방 이용 자제해야"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5-22 16:3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학교 주변에 있는 노래방과 PC방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학교 주변에 있는 노래방, PC방 등 감염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박능후 "학교 주변에 있는 노래방과 PC방 이용 자제해야"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그는 "이태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이 클럽, 주점, 노래방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를 비롯한 국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관련 전국 학교 현황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학생들을 향한 조치 등을 점검했다. 

또 감염 확산 우려가 높은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핵심 방역수칙을 재점검하고 방문자들을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나이, 지역, 출신 등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며 "우리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학생들의 소중한 학교생활을 위해 함께 대응해나가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내년 3월부터 휴대전화 개통에 안면 인증 도입, 본인인증 강화
"8시간 달린 길이 모두 바다였다고?" KIDC 20대 듀오가 전한 아랄해 사막화의 생..
해외투자 열기에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2조 '역대 최대', 개미 절반은 손실
경제개혁연대 고려아연에 '제3자 유증' 설명 요구, "필요시 금감원 정정명령 내려야"
삼성전자 2나노 AP '엑시노스2600' 공개, 연산성능 39%·AI성능 113% 향상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31% '나빠질 것' 40%, 호남·40대만 긍정 전망..
인천공항 2년간 외화 불법반출 적발 810억, 민주당 정일영 "이학재 책임 회피"
[한국갤럽] 통일교 특검 '해야 한다' 62% '필요 없다' 22%, 지역·연령·이념 불문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1%p 하락한 55%, 중도층은 2%p 오른 60%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0% 국힘 26%, 양당 모두 지지도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