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4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채희봉</a>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기존의 가스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수소 생산과 유통시장에서 주도권을 잡는 데 힘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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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채 사장은 2040년까지 국내에서 필요한 수소 수요 예상치 526만t의 60% 이상을 가스공사에서 공급하는 목표 아래 수소 생산과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4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채희봉</a>, 가스공사 인프라로 수소 생산과 유통 주도권 쥐기 전력투구"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5/20200509113805_19911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4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채희봉</a> 한국가스공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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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생산과 유통은 수소경제의 기초사업으로서 수소경제가 발전할수록 관련 시장도 빠르게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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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소 생산시장 규모는 2017년 1032억 달러에서 2026년 2075억 달러로 연평균 8.1%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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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저장·운송시장 규모도 2026년 10억1100만 달러에 이르러 연평균 8% 정도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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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는 해외에서 가스를 사들여 국내 사업자에게 파는 도매사업을 오랫동안 수행하면서 수소 생산에 필요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많이 갖추게 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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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는 수소경제 초기단계에서 수소의 대량생산 수단으로 쓰인다. 가스와 물의 촉매 반응을 고온에서 유도해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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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천연가스 배관망도 4854㎞ 규모에 이른다. 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4곳과 이곳들에 연결된 정압관리소 140여 곳도 운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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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4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채희봉</a> 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수소 생산시설 25곳을 구축할 목표를 잡았다. 생산시설 규모도 대형화해 수소 제조원가를 낮춰 사업성을 끌어올릴 계획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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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공급망 근처에는 규모가 큰 거점형 수소 생산기지를 만들기로 했다. 수소가 필요한 수요처 근처에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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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형 수소 생산기지 지역을 공개모집해 4월 말 경상남도 창원시를 선정했다. 이곳에 200억 원을 들여 도시가스를 원료로 쓰는 수소 추출 및 출하설비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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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에 거점형 수소 생산기지가 세워지면 2022년 하반기부터 하루에 5t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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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는 경상남도 김해시와도 협약을 체결해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지에 김해 제조식 수소충전소를 세우기로 했다. 운영을 시작한 예정시기는 2021년 8월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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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수소 유통방식을 비중에 따라 살펴보면 배관(파이프라인) 93%, 운송용 튜브 트레일러 7%다. 배관망은 아직 전국적으로 갖춰지지 않았고 튜브 트레일러는 보편화 단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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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고려해 채 사장은 수소 유통에 필요한 배관망 700㎞과 운송용 튜브 트레일러 500대를 구비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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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사장은 정부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수소법)’의 제정에 따라 2020년 말에 수소 유통지원을 전담할 기관을 지정하는 점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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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사장은 수소 생산과 유통을 비롯한 수소경제 전반을 가스공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으면서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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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초 글로벌단체인 수소위원회 CEO 정기총회에 참석해한 자리에서도 “우리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해 미래 에너지 시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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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분야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산업 가치사슬을 완성한 경험이 있다”며 “수소경제 분야에서도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수소산업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