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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몸은 하나인데 찾는 선거구 많아, 동선에 민주당 판세 나타난다"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4/20200401174104_155428.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더불어민주당 상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경기도 수원시 못골시장을 방문해 호떡을 구입하며 상인으로부터 응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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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갈 선거구는 많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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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이 유력한 다음 대선주자인 만큼 선거 지원을 요청하는 곳이 많은데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건강 문제로 지역 선거 지원에 나서지 않기로 하면서 이 위원장은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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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으로서는 지역별로 승부처가 될 만한 중요한 곳을 꼽아 유세를 벌여 선거 지원활동의 효율 극대화를 노릴 수밖에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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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 위원장은 경기도 수원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한 뒤 수원, 평택, 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유세 활동을 벌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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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평택, 용인에는 경기도 60석 가운데 11개 지역구가 있다. 민주당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수원의 5석을 모두 얻었으나 평택과 용인에서는 통합당에게 열세이거나 팽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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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평택지역 2석을 모두 얻지 못했고 용인지역 4석 가운데서는 2석을 차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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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경기지역에서 지지세가 강한 지역을 먼저 다지고 인근 경합지역으로 바람몰이에 나서는 동선을 짠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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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현재 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다음 대선주자인 만큼 유권자의 지지세에 미치는 영향이 커 민주당 각 지역구 후보들의 지원 요청이 쏟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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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이 29일 호남지역을 방문했을 때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이 위원장의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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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적극적으로 지역구 지원유세를 벌이는 모습을 보이기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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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문정선 민생당 대변인은 이 위원장의 29일 유세를 놓고 “주말예배 강행하는 대형교회들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이 위원장의 호남방문으로 가는 곳마다 위원장 일행과 출마자들이 뒤엉키는 민망한 풍경이 펼쳐졌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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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 스스로도 현지 지원유세를 놓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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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1일 경기 남부지역에서 유세를 하며 앞으로 지역 유세일정과 관련해 “최대한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할 것”이라며 “오프라인으로는 종로 떠나는 일을 최소화할 것이고 다른 분들도 역할을 분담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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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코로나19에 따른 제약에도 이 위원장의 전 국단위 현지지원 강행군은 불가피해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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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2일에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서울에서 일정을 마친 뒤 3일부터 사흘 단위로 전국을 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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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에는 제주, 6일에는 부산 등 영남지역, 8일에는 광주 등 호남지역, 10일에는 대전 등 충청지역을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 3일에 춘천 등 강원도 지역까지 방문하기 위한 일정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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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이 종로 유세와 방송 토론회 출연 등 일정도 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가능한 한도에서 최대한 현지 지원유세에 나서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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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조심스럽게 현장 유세에 나서야 하는 만큼 지원에 나설 지역구 숫자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이 위원장이 먼저 지원에 나서는 지역구를 보면 민주당이 격전지로 바라보는 지역을 짐작할 수 있다는 시선이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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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지지층을 다지는 일도 필요하지만 경합 지역구에서 득표력을 높이는 일이 당의 간판인 이 위원장에게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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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목욕은 포기한 지 오래 됐지만 평소보다 이발이 2주 정도 늦어져 거울 보는 것이 겁난다”며 바쁜 선거일정에 따른 고충을 털어 놓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