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이사가 간편결제서비스인 ‘엘페이’를 롯데그룹 온라인사업 전략인 옴니채널의 핵심 경쟁력으로 키우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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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페이가 아직까지 롯데그룹의 대표 간편결제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기에는 이용자 수가 부족한 만큼 ‘롯데ON’의 출범에 맞춰 이용자 수 확보에 더 힘을 쏟는 것이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전형식, 옴니채널 핵심 롯데멤버스 '엘페이' 이용자 늘리기 전력투구"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4/20200401173909_1269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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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4월 출범을 앞둔 ‘롯데ON’에 엘페이를 위한 별도의 탭화면을 제공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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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면에서 엘페이로 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는 바코드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오프라인에서도 엘페이를 핵심 간편결제서비스로 키우기 위한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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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엘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엘포인트앱에서 별도의 실행 과정을 또 거쳐야했지만 롯데ON에 오프라인 기능을 넣어 롯데ON고객을 엘페이 고객으로 온전히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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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표는 e커머스, 옴니매장, 엘롯데 등 디지털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롯데쇼핑 디지털전략본부장 출신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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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롯데멤버스 대표를 맡은 만큼 엘페이를 롯데그룹 옴니채널 핵심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롯데ON과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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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는 통합몰인 롯데ON 출범에 맞춰 대규모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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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롯데하이마트나 롯데마트 등의 개별 온라인몰에서 엘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구매금액의 일정 비율을 엘포인트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이보다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하며 롯데쇼핑과 협력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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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는 롯데그룹의 간편결제서비스인 엘페이와 롯데그룹 멤버십 서비스인 엘포인트를 맡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용자 수가 적어 옴니채널의 핵심을 맡기에는 부족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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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채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쇼핑을 제공하는 것으로 간편결제서비스가 두 공간을 잇는 중요한 수단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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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으로 엘페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가입한 회원 수가 500만 명으로 라이벌로 꼽히는 신세계그룹 간편결제서비스인 SSG페이 이용자 수가 800만 명인 점과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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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간편결제서비스의 주요 사업자로 꼽히는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의 이용자 수가 3천만 명가량인 점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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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가 지난해부터 엘포인트와 엘페이의 통합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이용자 수를 더 늘리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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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포인트 회원은 지난해 기준 3950만 명으로 엘포인트 회원들이 모두 엘페이를 사용한다면 단숨에 국내 유통업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확보해 간편결제서비스시장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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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엘페이는 빅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핵심 채널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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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온라인에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펴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를 쓸 수 있게 하는 수단도 결국 간편결제 서비스가 담당할 것이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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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롯데그룹은 지난해 금산분리로 인해 롯데카드를 매각하면서 고객들의 소비 데이터를 확보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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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관계자는 “롯데ON 출범에 맞춰 다양한 엘페이와 엘포인트 제휴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롯데ON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용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