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희망퇴직 진행해 1년간 직원 3800명 줄여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3-31 16:5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1년 사이 임직원을 3800여 명 줄였다.

31일 LG디스플레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등기임원을 제외하고 2만6665명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 희망퇴직 진행해 1년간 직원 3800명 줄여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3만438명을 고용했던 2018년 말과 비교하면 직원이 3773명 줄었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추진한 희망퇴직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9월 생산직, 11월 사무직을 대상으로 각각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2019년 희망퇴직금 규모는 모두 218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퇴직금은 지난해 실적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