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이 건설사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1분기보다 2분기에 더 클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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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1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지만 큰 변화를 불러올 수준은 아닐 것”이라며 “코로나19가 국내 건설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1분기보다 2분기에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건설업종, 코로나19 악영향은 1분기보다 2분기에 더 크게 받아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5/20190522144522_9367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국내 건설사의 이라크 사업현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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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국 및 이동제한을 강화하는 나라가 늘어나면서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사업에서 기자재 조달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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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의 감산 합의 실패에 따른 저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 중동 산유국들의 재정 악화와 투자 감소로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신규수주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분석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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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택사업도 일부 분양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일부 재건축·재개발사업 조합 총회가 미뤄지면서 건설사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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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에 잡힌다면 건설업종의 빠른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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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정부는 부진한 내수를 부양하기 위해 더욱 빠른 속도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고 부동산 가격 상승 흐름도 지속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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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당분간 유가 변동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건설업종 주가 변동도 클 것”이라며 건설업종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낮춰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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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5만2천 원→3만8천 원) 삼성엔지니어링(2만3천 원→1만5천 원) 대림산업(12만 원→8만5천 원) GS건설(4만4천 원→3만 원) 대우건설(6000원→4000원) 등 5개 건설사의 목표주가도 모두 하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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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각 건설사 개별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