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인천 남동구갑 접전, 민주당 맹성규 44.7% 통합당 유정복 36.3%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3-30 16:4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 남동구갑에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와 미래통합당 유정복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리서뷰가 내놓은 4.15 총선 인천 남동구갑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맹 후보의 지지율은 44.7%로 유 후보의 지지율(36.3%)보다 8.4%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남동구갑 접전, 민주당 맹성규 44.7% 통합당 유정복 36.3%
▲ 미래통합당 후보 유정복 전 인천시장(왼쪽)과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밖에 혁명배당금당 박유민 후보가 3.2%의 지지를 받았고 부동층도 15.8%나 됐다.

지지후보와 관계 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맹 후보 47.7%, 유 후보 36.4%, 박 후보 2.6% 등이었다. 

인천 남동구갑 지역구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8.4%, 통합당 26.1%, 정의당 6.8%, 국민의당 6.1%, 우리공화당 3.6%, 민생당 3.3% 등이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지지율은 더불어시민당 20.5%, 미래한국당 24.9%, 열린민주당 11.3%, 정의당 9.8%, 국민의당 7.4%, 민생당 4.2%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인천투데이 의뢰로 27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됐다. 인천 남동구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가운데 500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4.8%,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엔비디아 HBM4 탑재 AI반도체 'R100' 나온다, TSMC가 내년부터 양산 전망 김용원 기자
리비안 '애플카 개발 협력' 소문에 노코멘트, 파트너십 확대에는 긍정적 태도 김용원 기자
'정용진 1호 인사' 허병훈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정식 선임 절차 마무리 김지영 기자
쿠팡 1분기 '어닝쇼크'에도 증권가 따뜻한 시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에 베팅 남희헌 기자
[채널Who] 김승연 '아픈 손가락' 한화 3남 김동선, ‘햄버거’만으론 부족하다 윤휘종 기자
윤석열 ‘금투세’ 폐지 강조, “증시자금 이탈로 개인투자자 타격 가능성” 김대철 기자
삼성SDI 유럽 배터리 전초기지 헝가리공장에 '노란불', 소송 리스크 '촉각' 김호현 기자
동부건설 공공공사 강자 '이상무', 윤진오 수주 확보로 입찰제한 악재 넘는다 류수재 기자
BYD 2030년 테슬라 꺾고 유럽 전기차 1위 자신, 유럽 2공장 신설도 검토 이근호 기자
펄어비스 1분기 영업이익 6억으로 46% 감소, "차기작 붉은사막 개발 서둘러"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