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안철수 "국민 깔보는 기득권 거대 정당의 비례대표 정당을 심판해야"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3-30 11:2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국민 깔보는 기득권 거대 정당의 비례대표 정당을 심판해야"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유권자에게 거대정당의 비례대표용 정당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안 대표는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을 겨냥해 "기득권 정당들이 국민과 법을 깔보고 국민을 단순한 동원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이들의 오만과 교만함을 유권자들이 엄중히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념대결을 멈추고 혁신과 정책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균형자 격인 국민의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했다.

안 대표는 "이념과 진영에 찌든 정치를 21대 국회에서도 할 수는 없다"며 "강력한 견제와 균형자 역할을 할 정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치개혁을 위해 비례대표 투표는 국민의당을 선택하는 전략적 교차투표를 제안했다.

안 대표는 "지역구는 어떤 정당이든 선호하는 후보를 찍더라도 비례대표 투표만큼은 국민의당을 찍어달라"며 "전략적 교차투표로 정치개혁을 꼭 이뤄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MBK 김병주 국감서 "홈플러스 매각 성사만이 살 길, 도와달라", 여당 "그동안 뭐했..
과방위 국감 본분 벗어난 여야 '욕설 문자 공방'에 파행, 김우영·박정훈 충돌에 수차례..
중기부 국감서 김어준씨 처남 2차관 내정설 의혹에 한성숙 "언급 적절치 않아, 결정은 ..
배민 김범석, 국감서 음식값 낮추는 최혜대우 요구 증거 제시에 "실수" 주장
신한투자 "CJ제일제당 3분기 식품은 선방했지만 비식품 부진, 포트폴리오 정비 긍정적"
BNK투자 "SAMG엔터 캐릭터 IP 확장성 돋보여, 지속적인 외형성장 기대"
코스피 '최고치 경신'에도 356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31원으로 상승
농심 미국시장 역성장 '더딘 걸음', 신동원 2030년 2조 매출 밸류업 이상 없나
하나금융 함영주 비은행 전열 정비, 계열사 '자생력' '시너지' 기조 다잡는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특정 노조 지원 의혹 불거져, 사측 "진위 확인 안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