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라는 세계적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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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코로나19가 ‘대면사회’에서 ‘비대면사회’로 전환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업무혁신 등을 통해 비대면사회를 준비하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사회'에서 SK텔레콤 기회 보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10173837_3594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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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SK텔레콤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SK텔레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진행해온 재택근무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서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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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한 직원은 “처음 재택근무를 시작할 때는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현재는 매우 원활하게 재택근무가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사무실 근무도 장점이 있지만 출퇴근 시간 절약, 업무 집중도 향상 등은 확실한 재택근무의 장점”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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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가 IT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두고 코로나19가 ‘비대면사회’로 변화를 촉진시키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실제로 카카오는 전 직원 ‘무기한 재택근무’를 결정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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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사장은 이런 사회적 변화가 SK텔레콤에게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업무혁신의 측면에서 SK텔레콤이 그동안 준비해왔던 ‘디지털 워크’를 시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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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26일 열린 SK텔레콤 정기 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이 변하고 비즈니스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며 “SK텔레콤은 이번 사태에서 선도적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했는데 앞으로도 일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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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하자 국내 대기업 가운데 최초로 전면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하나 둘씩 재택근무를 종료하는 상황에서도 SK텔레콤은 여전히 재택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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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에 따르면 선도적으로 재택근무에 나설 수 있었던 이유는 ‘비대면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춰놓았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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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얼마 전 T전화 그룹통화 기능을 이용해 100명의 임원들과 전화회의를 했는데 이런 것은 현재 국내에서 SK텔레콤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다”면서 “미리 추진해 온 클라우드PC를 비롯한 여러 가지 ‘디지털 워크’ 시스템 덕분에 일 진행에 큰 무리가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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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이런 행보는 최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5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SK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업무혁신’과도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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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24일 열린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재택근무와 관련해 지속적 연구와 데이터 축적 등을 통해 체계적 ‘워크 시스템’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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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사장이 SK텔레콤의 전면 재택근무를 시작하며 “장기적으로 현재 대면 중심으로 진행되는 업무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던 것과 같은 맥락의 발언으로 해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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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비대면사회’ 준비는 업무혁신의 영역 뿐 아니라 통신서비스를 통해서도 진행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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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19사태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취미활동을 즐기고 나아가 다른 사람들과 사교활동까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는 데 힘쓰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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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019년 11월 새로운 가상현실(VR) 서비스 ‘버츄얼 소셜 월드’를 출시하면서 “버츄얼 소셜 월드의 궁극적 목적은 SF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과 같이 현실의 모든 활동을 가상세계로 확장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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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가상현실 HMD(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가 아닌 일반 모바일 환경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22일 업데이트했다. 직접 사람을 만나지 않고도 현실에서 만난 것처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점점 늘려가고 있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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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오프라인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TV의 홈스쿨링 콘텐츠를 확장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고객을 위해서 4월17일까지 ‘홈힐링 특별관’을 편성하는 등 고객들이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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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통신 트래픽은 증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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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이동통신사의 실적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대면접촉 감소에 따른 온라인 활동 증가로 데이터 소비와 주문형 비디오(VOD)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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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코로나19에 따른 통신 트래픽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며 “코로나사태 이후 중국, 유럽, 미국 등 세계적으로 통신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