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코로나19 확산에 해외지점도 임시휴점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3-25 17:3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코로나19로 국내에서 김포공항 면세점을 휴점한 데 이어 해외지점도 임시로 닫는다.

25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해외 13개 지점 가운데 7개 지점에서 임시휴점에 들어간다.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코로나19 확산에 해외지점도 임시휴점
▲ 코로나19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거리가 한산한 모습. <연합뉴스>

휴점에 들어간 해외지점은 베트남에 있는 다낭공항점·나트랑깜란공항점·하노이공항점(일부매장)과 호주의 캔버라공항점·다윈공항점, 괌 공항점, 일본 시내면세점인 긴자점 등이다.

롯데면세점 해외지점 중 문을 연 곳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태국 방콕, 호주 브리즈번과 멜버른, 뉴질랜드 웰링턴점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도 이용객이 급감하고 있어서 휴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은 일본 도쿄에 있는 타카시마야면세점과 태국 푸켓에 있는 시내면세점에서 임시휴점을 하고 있다.

두 면세점은 모두 해외 현지회사와 합작해 운영하는 것으로 신라면세점이 단독운영하고 있는 창이공항점 등의 해외공항면세점은 항공스케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