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우리은행, 코트라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수출기업에 금융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3-25 12:0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손잡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에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코트라의 '긴급 지사화사업'에 참여하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참가비 지원과 금융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 코트라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수출기업에 금융지원
▲ 우리은행 기업로고.

긴급 지사화사업은 코로나19로 해외출장이 제한된 기업들을 위해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현지 대면 마케팅업무를 대신 맡아주는 사업이다.

코트라는 현지 무역관 전담인력을 긴급 투입해 샘플 시연과 상담, 거래선 관리, 현지 유통망 입점점검, 전시회와 상담회 참가 지원 등 업무를 대행한다.

우리은행은 긴급 지사화사업 참여 기업에게 사업참가비 일부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수출환어음 입금 지연으로 발생하는 가산금리를 면제하고 해당 어음의 부도처리 기간을 최장 90일까지 연장하며 수출대금 관련된 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트라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무역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