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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협업, 지성규 “신속지원 최우선”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3-19 10: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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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신용보증재단에 직원을 파견해 코로나19 피해기업의 빠른 금융지원을 돕는다.

하나은행은 19일 신용보증재단과 전방위적 업무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협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408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지성규</a> “신속지원 최우선”
지성규 하나은행장.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긴급자금 신청 증대로 상담과 보증서 발급까지 소요시간이 길어지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하나은행은 부산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약 45명의 직원을 파견하기로 했다. 상담업무를 수행해 보증서 발급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서울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는 은행거점 영업점 130개를 매칭해 상담 대행 요청이 있으면 은행 직원을 즉시 파견하는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에는 신속한 대출심사 및 실행을 위해 여신 전문심사역을 추가로 증원하기로 했다. 지역내 여신 심사역 파견도 병행할 계획을 세웠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이 무엇보다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과 적극 협조해 인력 및 시스템 등 가용 가능한 은행 자원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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