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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봉, 수소유통 전담기관 지정 앞서 가스공사 수소사업 닦기 서둘러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3-03 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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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수소사업의 기반을 닦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nbsp;<br /> <br />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가스공사는 수소 관련한 설비 구축을 준비하고 수소 유통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nbsp;&nbsp;<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채희봉, 수소유통 전담기관 지정 앞서 가스공사 수소사업 닦기 서둘러"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19183412_4127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3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근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이 제정돼 가스공사는 올해 말 수소 유통기관으로 지정될 것을 기대하며 수소유통센터의 설치 등 수소사업의 초기 기반을 닦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nbsp;<br /> <br /> 이를 위해 채희봉 사장은 1월 기술사업본부를 신성장사업본부로 개편하고 산하에 수소사업처도 신설했다. 기존 연구개발 중심의 역할을 수행한 조직이 조직개편과 함께 변화해 신규사업을 추진을 담당하게 된다.&nbsp;<br /> <br /> 채 사장은 1월 프랑스에서 열린 &#39;수소위원회 최고경영자 회의&#39;에 참석해 &quot;세계 주요 국가들이 에너지 전환계획에 수소를 핵심 아이템으로 설정하고 보급 목표를 높이고 있다&quot;며 &quot;가스공사는 앞으로 한국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미래 에너지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소산업 발전에 역량을 집중할 것&quot;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nbsp;<br /> <br /> 가스공사는 수소유통센터를 운영하고 관리를 맡다가 수소유통 전반을 맡는 독립적 기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nbsp;<br /> <br /> 수소의 경제적 활용에 근간이 될 수소법도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수소경제와 관련한 법을 세계에서 최초로 제정하게 됐다.&nbsp;<br /> <br />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수소법은 수소용품과 수소연료사용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앞으로 수소에너지와 관련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nbsp;<br /> <br /> 이 법에 따라 수소경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lsquo;수소경제위원회&rsquo;가 구성되고 수소산업의 진흥 및 수소 유통과 안전을 지원하는 전담기관도 지정된다.&nbsp;수소경제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장관을 위원으로 한다.<br /> <br /> 가스공사는 이 법에 근거해 수소 전담기관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가장 큰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nbsp;&nbsp;<br /> <br /> 채 사장은 수소사업의 초기 기반을 닦기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nbsp;<br /> <br />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0개 건설을 목표로 잡은&nbsp;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에 가스공사는 최대 출자사로 참여하며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nbsp;<br /> <br /> 하이넷은 1월 발기인 총회를 열고 △국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 △충전서비스 등 수소충전인프라 운영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middot;운영과 관련된 부대사업 일체 등 내용이 담긴 안건을 의결했다.<br /> <br /> 지난해 3월 가스공사와 김해시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함께 추진한 김해 수소충전소도 올해 8월 준공돼 시간당 수소 25kg 생산하게 된다.&nbsp;2021년 8월부터는 수소제조 및 출하설비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nbsp;<br /> <br /> 이에 앞서 정부는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수소차 생산을 2025년까지 10만 대 생산하고 2040년에는 620만 대까지 생산을 늘리면서 관련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nbsp;&nbsp;<br /> <br /> 정부는 로드맵에 따라 수소차와 연료전지의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목표로 뒀다. 2022년까지 수소산업에서 한국기술로 5건의 국제표준을 만들어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방침도 결정했다.<br /> <br /> 가스공사도 2030년까지 모두 4조7천억 원을 투입해 수소 생산시설 25개소 구축, 튜브트레일러 500대 보급, 수소 배관망 700km 건설을 추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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