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성윤모 "기술자립 위해 100대 품목 자립에 2조1천억 투입"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2-17 17:2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기술자립 위해 100대 품목 자립에 2조1천억 투입"
문재인 대통령(왼쪽에서 4번째)이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 (왼쪽부터)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소재‧부품‧장비부문에서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 공급 안정화, 9개 품목 자체기술 확보 등을 통해 확실한 기술자립을 이뤄 세계시장 공략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4개 부처와 함께 2020년 업무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자리에서 한국을 외부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산업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성 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소재‧부품‧장비부문의 확실한 자립 실현, 신산업 '포스트 반도체' 육성, 수소경제 글로벌 1등 국가 도약, 수출 플러스 전환 등 4개 핵심주제에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코로나19와 같은 변수로 공급불안을 겪는 것을 해소하고 기술자립을 달성하기 위해 100대품목 자립에 2조1천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성 장관은 "소재‧부품‧장비부문은 기업을 집중 육성해 자립을 넘어 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트 반도체'산업으로 친환경 자율주행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로봇 등을 육성하고 대규모 투자와 협력,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성 장관은 수소경제와 관련해서는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수소차, 수소충전소 등 보급을 넓히고 수소 도매가격 인하 등을 통해 민간이 수소충전소 확산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1월20일 1심 결론, 나경원 징역 2년 구형
김용진 해경청장 사의 표명,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무거운 책임감"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대법원장 조희대, 반이재명 정치투쟁 선봉장"
LH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 공개채용, "주택 공급 확대 정책 기반"
중국 석탄 발전소 원전으로 전환 추진, 탄소중립 목표 달성 힘실어
롯데칠성음료-미국 하이트진로-동남아 공략 속도, 한류 확산에 소주 수출 '주마가편'
넥센타이어, SBTi 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받아, 2034년까지 59% 감축
조국혁신당 서왕진 국회 대표 연설서 국힘 맹공, "제도권 밖으로 몰아내야"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융지주 회장 만나, "생산적ᐧ소비자 중심ᐧ신뢰 금융으로 대전환"
비트코인 1억6117만 원대 횡보, 미국 연준 9월 금리 결정 앞두고 관망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