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5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성희</a> 농협중앙회장이 선거 때 공약으로 내걸었던 직선제의 공론화를 힘있게 밀어붙일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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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을 앞두고 농협중앙회장 선거 직선제 전환을 공론화해 정당들이 농협법 개정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농협 안에서 나오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5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성희</a>, 총선을 '농협회장 직선제' 공론화 기회로 활용하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2/20200217155808_50528.jpg" />
<figcaption><table width=100% class=img_table><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5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성희</a> 농협중앙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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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법 개정을 위한 적기라는 것인데 농림수산식품부의 반대를 넘고 코로나19로 농업계가 어수선한 상황이어서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만만치 않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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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농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30일 동안 임시국회가 열리지만 농협중앙회장 선거 직선제 전환 등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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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법 개정 논의가 이뤄졌지만 정기국회에서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의 반대를 넘지 못해 결국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법안 상정이 보류된 데다 4월 총선 전 열리는 마지막 임시국회인 만큼 각종 민생법안 처리에 농협법 개정 논의가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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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회기 안에 농협법 개정이 불투명해지자 농협법 개정을 위해서는 현시점에 법 개정 논의를 공론화해 4월 총선에서 각 당의 정책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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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최대 이슈인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중앙회장 선거의 직선제 전환을 농업계의 절실한 요구라고 판단한다면 농협법 개정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겠냐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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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5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성희</a> 회장이 당선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만큼 이 회장이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중앙회 차원에서 농협법 개정을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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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법 개정이 미뤄지다 보면 2019년 농협법 개정 논의 때와 비슷하게 시일에 쫓기면서 결국 법 개정이 또다시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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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 직선제 전환은 농업계의 공통된 관심사다. 이를 반영해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많은 후보들이 직선제 전환을 공약으로 내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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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도 중앙회장 선거의 직선제 전환을 공약에 담은 만큼 농협법 개정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를 설득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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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가 농협중앙회장 선거의 직선제 전환을 회의적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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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2009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전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선거과열, 권한 집중·남용 등 폐해가 컸기 때문에 직선제에서 간전제로 선거제도를 바꿨다는 점을 들며 직선제 전환을 반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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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내부적으로는 설득 논리 개발 등 담당부서에서 농협법 개정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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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조합장에게 약속한 대로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농협이 농민 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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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직선제 전환 논의를 공개적으로 하기에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목소리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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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으로 전국적으로 화훼농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써야 하는 상황에서 직선제 전환을 위한 공론화는 이 회장으로서도 부담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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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중앙회장 선거 직선제 전환을 비롯해 농협법 개정의 필요성은 농업계의 공통 관심사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라면서도 “다만 현재로선 코로나19 발생으로 화훼농가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피해농가 지원 등 대책 마련에 전사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