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NH투자증권, 실물자산과 부동산부문 강화에 초점 맞춰 조직개편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17 14:3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투자증권, 실물자산과 부동산부문 강화에 초점 맞춰 조직개편
▲ NH투자증권 IB2사업부 조직도 변화.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이 구조화금융본부를 실물자산투자본부로 바꾸는 등 실물자산과 부동산부문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조직개편을 했다.

NH투자증권은 실물자산 및 부동산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금융(IB)부문에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각 본부의 주요 업무와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부서이름을 바꿨다.

NH투자증권은 구조화금융본부를 실물자산투자본부로 이름을 바꾸고 실물자산투자1부, 2부, 3부를 뒀다. 실물자산투자본부는 오피스, 호텔 등 수익형 부동산 관련 투자를 담당한다.

부동산금융본부는 현재 이름과 부서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업무를 전담한다. 

프로젝트금융본부는 이름을 바꾸지 않고 산하 부서로 프로젝트금융부, 인프라투자1부, 인프라투자2부를 뒀다. 

NH투자증권은 해외자산 및 대체투자 관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IB2사업부 아래 홍콩IB 2데스크를 새로 만들었다. 

IB1사업부 안 홍콩IB 데스크는 홍콩IB 1데스크로 바뀌며 해외기업금융 및 크로스 보더 인수합병(Cross-Border M&A, 국제인수합병) 등을 담당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IB사업부 조직개편의 핵심은 본부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은 국내 최고 투자은행으로 꼽히는 만큼 실물자산 및 부동산영역에서도 위상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