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미국 국제무역위, LG화학이 낸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 '조기패소'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2-16 12:22: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소송전’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이노베이션에 조기 패소 판결을 내렸다. 

16일 LG화학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14일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낸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 ‘조기 패소 판결(Default Judgment)’을 내렸다. 
 
미국 국제무역위, LG화학이 낸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 '조기패소'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LG화학은 이번 판결을 놓고 "국제무역위원회가 소송 앞뒤 과정에서 SK이노베이션의 악의적이고 광범위한 증거 훼손과 포렌식 명령 위반을 포함한 법정모독 행위 등에 법적 제재를 내린 것으로 추가적 사실심리나 증거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LG화학의 주장을 인정해 ‘예비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무역위원회의 조기 패소 판결로 이번 소송의 절차는 10월5일 국제무역위원회의 최종 결정(Final Determination)만 남게 됐다. 

국제무역위원회가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되면 미국에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셀과 모듈, 팩, 관련 부품·소재를 대상으로 수입금지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특허침해를 두고도 미국에서 맞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한국에서도 영업비밀 침해 혐의 등으로 SK이노베이션을 고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미국에 AI 투자법인 설립 고려, 해외 투자·지분 관리 담당
IBK기업은행 장민영 체제 첫 정기인사, 여성 부행장 4명으로 역대 최대
이재명 "금감원 특사경 인지수사 제한 부당, 고칠 필요 있어"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5080선 상승 마감, 종가 기준 첫 5000선 돌파
트럼프가 간밤에 던진 '자동차 관세 25%', 정부 '차분한 대응' 속 협상카드 준비
'안면인식기 철거' HD현대중공업 노조간부 무죄 판결, 노조 "징계 철회해야"
트럼프 관세 재점화에 흔들리는 현대차, 증권가 "추가 매수 기회" 이구동성
[오늘의 주목주] '마이크로소프트 AI 가속기에 HBM 단독 공급' SK하이닉스 주가 ..
'1조 브랜드와 이별' 다가온다, 이랜드월드 조동주 '뉴발란스 공백' 최소화 전략 골몰
비트코인 1억2938만 원대 횡보, 8만8천 달러 저항선 돌파시 상승세 회복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