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하나은행, 서울 및 경기 신용보증재단과 모바일 보증부대출 개발 협력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2-14 11:1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서울 및 경기 신용보증재단과 모바일 보증부대출 개발 협력
▲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모바일 원스톱 보증부 대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지성규 하나은행장(가운데)이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이 보증서 발급과 대출 실행을 모바일공간에서 연계하는 프로세스를 금융권 최초로 구축한다.

하나은행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모바일 원스톱 보증부대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각 재단은 금융권 최초로 재단의 보증서 발급과 은행의 보증서담보대출을 모바일공간에서 연계하는 원스톱 보증부대출 프로세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보증서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재단과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 플랫폼에서 신속하게 보증서를 발급받고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고객 편의성이 급격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계기로 하나은행과 각 재단은 모바일환경에 적합한 혁신적 금융서비스 발굴을 위한 협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반 비대면서비스를 통해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 단계별로 은행과 재단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공간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더욱 쉽고 빠른 금융서비스가 실현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