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사장이 CU의 국내 편의점 1위 자리를 되찾기 위해 해군PX 입찰에 참여할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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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PX는 매장 수만 260개로 한 번 계약으로 덩치를 키울 수 있는 데다 앞으로 육군 등도 PX 민영화가 된다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CU 편의점 1위 원하는 이건준, BGF리테일 해군PX 입찰 저울질"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08160455_2569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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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해군PX의 수익성이 일반 점포보다 낮은 점에서 입찰에 참여하더라도 무리한 베팅은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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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5월 입찰 공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해군PX가 CU와 GS25 편의점 순위 다툼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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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1월부터 BGF리테일 대표를 맡았는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격차가 벌어지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해군PX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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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편의점 자율규약으로 신규 출점이 어려운 만큼 해군 PX는 한 번 계약으로 260곳의 점포가 늘어나는 점에서 그냥 넘기기에는 매력적 매물로 평가받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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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지난해 11월 국내 편의점 점포 수 기준으로 1위 자리를 GS25에게 내주면서 매출도 GS25에게 밀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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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2019년 매출 5조8천억 원을 거두면서 사상 최대 매출을 냈지만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문이 거둔 매출과는 1조 원가량 차이가 난다. 2018년 기준으로 두 브랜드의 매출 차이는 7751억 원이었는데 격차가 더 벌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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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GS25는 점포 수에서 70 곳이 앞서 17년 만에 CU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런 상황에서 해군PX는 CU가 다시 국내 편의점 1위를 탈환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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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군복지단이 장기적으로 육군과 공군 PX도 민영화하면 해군PX 운영 경험에서 다른 편의점보다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도 있다. 특히 육군PX 규모는 최소 500개 이상의 매장이 될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더욱 덩치를 불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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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해군PX가 일반 점포와 비교해 운영시간이 짧고 면세사업으로 수익성이 낮은 점에서 이 사장이 입찰을 따내기 위해 무리하게 임대료를 베팅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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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대표에 오른 뒤로 CU의 국내사업에서 내실경영을 앞세워 수익성 위주의 출점을 이어가고 있는 관점에서 보면 이런 의견에 힘이 실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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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PX는 24시간 운영하는 일반편의점 점포와 비교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해 운영시간이 짧고 상품 가격도 일반 점포와 비교해 20%가량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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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에서는 이 사장이 CU의 덩치를 키우기 위해 올해 1월 진행된 지하철 7호선 점포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봤지만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7호선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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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관계자는 “아직까지 해군PX와 관련해 입찰공고가 나오지 않았다”며 “공고가 나오면 수익성을 따져보고 입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