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사업구조 탈바꿈, 주택사업 불확실성에 신사업 조기성과 절실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20-02-07 17:4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신사업에서 성과를 내는 일이 더욱 절실해졌다.<br /> <br /> GS건설 성장세가 주춤해지면서 그동안 투자를 확대해온 신사업의 가능성을 보여줘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GS건설 사업구조 탈바꿈, 주택사업 불확실성에 신사업 조기성과 절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2/20200204110322_6799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7일 증권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GS건설은 현재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분석된다.&nbsp;<br /> <br /> GS건설은 최근 1년 사이 글로벌 태양광시장 진출, 해외 플랜트 지분투자,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용지 구입 등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했다.&nbsp;<br /> <br />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를 통해 해외 관련 업체를 인수하고 부동산관리 자회사 자이에스앤디도 상장했다.<br /> <br /> 해외 모듈러건축업체 3곳을 인수하고 2차전지 소재사업 등 제조업에도 진출했다.&nbsp;<br /> <br /> 투자규모를 합산하면 적어도 조 단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nbsp;<br /> <br /> GS건설은 단순시공 위주의 수익구조를 넘어서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이런 신사업 발굴을 지속하고 있다.<br /> &nbsp;<br /> 다만 최근 GS건설 실적을 지탱해온 주택사업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불안요소로 꼽힌다.&nbsp;<br /> <br /> GS건설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4160억 원, 영업이익 7660억 원을 거뒀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28% 줄었다.<br /> <br /> 이와 관련해 GS건설 관계자는 &ldquo;해외사업에서 수익성 중심의 선별적 기조를 지속한 영향을 받았다&rdquo;며&nbsp;&ldquo;그 결과 해외사업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rdquo;고 말했다.&nbsp;<br /> <br /> 하지만 GS건설은 최근 몇 년 동안 주택 공급이 하락추세에 있어 올해 주택 매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주택을 포함한 주택&middot;건축은 2019년 기준 GS건설 매출의 58%를 차지한다.&nbsp;<br /> <br /> GS건설은 2015년 2만9천 세대를 공급한 뒤 4년 연속 주택 공급이 줄었다. 지난해에는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영향 등으로 1만7천 세대가량을 공급하면서 주택 공급이 2만 세대를 밑돌았다.&nbsp;<br /> <br /> GS건설은 올해 상반기에만 2만1천 세대를 공급할 계획을 세우며 주택 매출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기면서 공급일정이 또다시 지연될 가능성이 생겼다. 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도 우호적이지 않다.<br /> <br /> GS건설 연간수주는 2017년 11조200억 원에서 2018년 10조9천억 원, 2019년 10조700억 원으로 감소하고 있다.<br /> <br /> 대규모 자금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의 성공 여부가 더욱 중요해진 셈이다.<br /> <br /> GS건설은 올해 매출목표를 11조5천억 원으로 제시하며 2019년보다 10.4% 높여 잡았다.&nbsp;이 수치는 자이에스앤디의 성장세와 GS이니마, 모듈러업체 인수효과를 포함한 것이다.&nbsp;<br /> <br /> 자이에스앤디는 올해 부동산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자이에스앤디 매출이 2019년 2780억 원에서 2020년 4140억 원까지 5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nbsp;<br /> <br /> GS이니마도 실적을 꾸준히 개선할 것으로 GS건설 측은 기대하고 있다.&nbsp;<br /> <br /> 해외 모듈러업체 3곳의 연결매출 반영은 3400억 원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ldquo;GS건설은 대형건설사 가운데 5년 뒤 사업구조가 가장 달라져 있을 회사&rdquo;라며 &ldquo;그러나 그전까지 더딘 외형 성장구간을 지나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rdquo;고 내다봤다.&nbsp;[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초대 중수청장 후보 4명으로 압축, 김관정 김지용 문홍주 이윤제
금융투자협회 신임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선임, 현 한국투자증권 대표
농심 3세 신상열 부사장 13일 결혼, 예비신부는 대기업 평사원
청와대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 "한반도 대비 태세 큰 손상 없는 선에서 운신할 ..
7월 경상수지 420억8천만 달러 흑자로 역대 2위, 반도체 수출 호조 영향
[현장] 금융노조 조합원 3만 명 광화문 집결, "금융기관 지방이전 저지 위해 끝까지 ..
민주당 '메가성장특위' 당정협의, "메가특구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
[4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한동훈, 국힘서 상대 안 해줘 갑자기 총기난사"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WTI원유선물(H)' 9%대 올라 상승률 1..
코스피 방어 '1등 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사주, 증시 안전판 역할 9월 내내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