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신사업에서 성과를 내는 일이 더욱 절실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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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성장세가 주춤해지면서 그동안 투자를 확대해온 신사업의 가능성을 보여줘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GS건설 사업구조 탈바꿈, 주택사업 불확실성에 신사업 조기성과 절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2/20200204110322_6799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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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증권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GS건설은 현재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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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최근 1년 사이 글로벌 태양광시장 진출, 해외 플랜트 지분투자,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용지 구입 등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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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를 통해 해외 관련 업체를 인수하고 부동산관리 자회사 자이에스앤디도 상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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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모듈러건축업체 3곳을 인수하고 2차전지 소재사업 등 제조업에도 진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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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규모를 합산하면 적어도 조 단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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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단순시공 위주의 수익구조를 넘어서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이런 신사업 발굴을 지속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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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근 GS건설 실적을 지탱해온 주택사업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불안요소로 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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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4160억 원, 영업이익 7660억 원을 거뒀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28%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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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GS건설 관계자는 “해외사업에서 수익성 중심의 선별적 기조를 지속한 영향을 받았다”며 “그 결과 해외사업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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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GS건설은 최근 몇 년 동안 주택 공급이 하락추세에 있어 올해 주택 매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주택을 포함한 주택·건축은 2019년 기준 GS건설 매출의 58%를 차지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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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2015년 2만9천 세대를 공급한 뒤 4년 연속 주택 공급이 줄었다. 지난해에는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영향 등으로 1만7천 세대가량을 공급하면서 주택 공급이 2만 세대를 밑돌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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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올해 상반기에만 2만1천 세대를 공급할 계획을 세우며 주택 매출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기면서 공급일정이 또다시 지연될 가능성이 생겼다. 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도 우호적이지 않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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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연간수주는 2017년 11조200억 원에서 2018년 10조9천억 원, 2019년 10조700억 원으로 감소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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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자금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의 성공 여부가 더욱 중요해진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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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올해 매출목표를 11조5천억 원으로 제시하며 2019년보다 10.4% 높여 잡았다. 이 수치는 자이에스앤디의 성장세와 GS이니마, 모듈러업체 인수효과를 포함한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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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에스앤디는 올해 부동산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자이에스앤디 매출이 2019년 2780억 원에서 2020년 4140억 원까지 5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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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이니마도 실적을 꾸준히 개선할 것으로 GS건설 측은 기대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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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모듈러업체 3곳의 연결매출 반영은 3400억 원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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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대형건설사 가운데 5년 뒤 사업구조가 가장 달라져 있을 회사”라며 “그러나 그전까지 더딘 외형 성장구간을 지나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