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홈쇼핑, 신종 코로나 20번 확진자 근무한 본사 8일까지 폐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2-06 14:10: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홈쇼핑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본사 사옥을 임시로 폐쇄했다.

GS홈쇼핑은 6일 오후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사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GS홈쇼핑, 신종 코로나 20번 확진자 근무한 본사 8일까지 폐쇄
▲ GS홈쇼핑 사옥인 GS강서타워 모습. 

이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8일 오전까지 GS홈쇼핑의 TV홈쇼핑 방송은 재방송으로 대체한다. 

GS홈쇼핑에 따르면 본사 직원 한 명이 5일 저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6일 오전부터 사내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회의를 금지했는데 오후부터는 사옥을 폐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직원은 1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월31부터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격리되고 있었다.

GS홈쇼핑은 이 직원뿐 아니라 소속부서와 유관부서 직원 등 접촉 의심자와 관련해 재택근무 및 유급휴가 등의 조치를 했다.

20번 확진자는 2월2일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추가 검사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본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관할 구청인 영등포구청 및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사옥 폐쇄를 결정했다”며 “폐쇄 기간에 본사 사옥 전체에 대한 철저한 추가 소독뿐 아니라 직원들의 의심 증상을 점검하는 등의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2956만 원대 상승, 미국 이달 내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이드라인' 발표..
토스뱅크 '선임' 사외이사에 권선주, 기업은행장과 KB금융 이사회 의장 지내
이재명 통일교 정면 겨냥, "종교재단 정치개입은 헌법 위반 '해산' 검토하라"
트럼프 정부 반도체 장비 레이저 기업에 1억5천만 달러 투자, 자체 공급망 구축 속도
부총리 배경훈 "KT 민관합동조사단 해킹 조사 발표 후 위약금 면제·영업정지 검토"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반등에 HD현대일렉트릭 4%대 상승, 코스닥 로보티즈 8%대..
구글 AI 반도체 '가성비' 잠재력, BofA "엔비디아 대비 40% 비용 절감" 추정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3일 만에 반등 3990선 마감, 코스닥은 5일 연속 상승
추경호 영장실질심사 출석, "정치적 편향성 없는 법원의 공정한 판단 기대"
게임업계 ESG 강화 흐름에 등급 상향, 맏형 넥슨만 '열등생' D등급까지 받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