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브랜드 '비비고' 인지도로 4조 가정간편식 강자 '우뚝'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1-19 14:0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이 가정간편식(HMR) 전체시장 점유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브랜드 &lsquo;비비고&rsquo;의 인지도와 기술력을 더해 다양한 식품군의 1등 자리를 노리고 있다.<br /> <br /> 1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만두, 식용유, 김에 이어 수산물 요리, 냉동피자 등으로 가정간편식 식품군을 확대해가고 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CJ제일제당, 브랜드 &#39;비비고&#39; 인지도로 4조 가정간편식 강자 &#39;우뚝&#39;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19140921_6630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1996년 즉석밥 &lsquo;햇반&rsquo;을 내놓은 뒤 시장의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끈 뒤 국, 탕, 찌개 등으로 가정간편식 식품군을 넓혀가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br /> <br /> 국내 가정간편식시장은 각 식품군마다 1위가 모두 다른 곳이다.<br /> <br /> 각 식품군마다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가 확고한 데다 상대적으로 선점효과가 뚜렷한 시장으로 꼽히기 때문이다.<br /> <br /> CJ제일제당이 &lsquo;비비고&rsquo;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가정간편식시장에서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며 전체 1위지만 각 식품군에서는 &lsquo;강자&rsquo;가 다른 이유다.<br /> <br /> 죽과 김은 동원F&amp;B의 &lsquo;양반죽&rsquo;과 &lsquo;양반김&rsquo;, 김치는 대상의 &lsquo;종갓집&rsquo;, 냉동피자는 오뚜기 등이 각각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br /> <br /> 다만 CJ제일제당은 기존 해태제과의 고향만두, 사조해표의 해표식용유 등을 모두 제친 경험이 있는 만큼 다른 가정간편식 식품군에서도 &lsquo;전통 강호&rsquo;들을 따라잡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br /> <br /> 고향만두와 해표식용유는 수십 년 동안 꾸준히 팔리며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였는데도 후발주자였던 CJ제일제당이 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데 이어 2배 가까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며 격차를 빠르게 벌리고 있다.<br /> <br /> CJ제일제당이 대대적 할인과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기 때문인데 이 과정에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lsquo;비비고&rsquo; 브랜드에 기술력을 더해 가정간편식 강자 자리를 굳건히 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br /> <br /> 냉동피자는 2조 원에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기업 슈완스의 기술력을 활용해 후발주자로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br /> <br /> CJ제일제당은 매년 1천억 이상을 식품연구소 등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가정간편식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분야로 꼽히던 생선요리 가정간편식을 내놓기도 했다.<br /> <br /> 풀무원과 동원F&amp;B, 오뚜기, 대상 등도 CJ제일제당에 맞서 새로운 제품 개발 및 생산공장 확대 등을 꾀하고 있다.<br /> <br /> 가정간편식시장이 식품회사들의 주요 먹거리로 자리잡은 만큼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다.<br /> <br /> 가정간편식시장은 최근 식문화 변화와 1인가구 증가 등에 영향을 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br /> <br /> 국내 가정간편식시장 규모는 2011년 8천억 원에서 지난해 4조 원으로 급격히 커졌다.&nbsp;<br /> <br /> 최근에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상온제품뿐 아니라 냉동제품으로 파이가 커지면서 시장 확대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초대 중수청장 후보 4명으로 압축, 김관정 김지용 문홍주 이윤제
금융투자협회 신임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선임, 현 한국투자증권 대표
농심 3세 신상열 부사장 13일 결혼, 예비신부는 대기업 평사원
청와대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 "한반도 대비 태세 큰 손상 없는 선에서 운신할 ..
7월 경상수지 420억8천만 달러 흑자로 역대 2위, 반도체 수출 호조 영향
[현장] 금융노조 조합원 3만 명 광화문 집결, "금융기관 지방이전 저지 위해 끝까지 ..
민주당 '메가성장특위' 당정협의, "메가특구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
[4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한동훈, 국힘서 상대 안 해줘 갑자기 총기난사"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WTI원유선물(H)' 9%대 올라 상승률 1..
코스피 방어 '1등 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사주, 증시 안전판 역할 9월 내내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