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철강 공급 과잉에 OCED 회원국 무역장벽 높인다, 현대제철 포스코 반사이익 기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이 중국의 철강 과잉 생산에 대응해 관세를 높이고 조사를 강화하는 등 무역 장벽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산 철강이 수출에 불이익을 받는다면 글로벌 3위 수출국인 한국의 현대제철과 포스코 등 기업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커진다. 9월30일(현지시각) OECD 산하 철강포럼(GFSEC)의 회원국들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장관급 회의에서 공급 과잉에 대응해 관세를 비롯한 철강 무역장벽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GFSEC 회원국은 철강 공급 과잉이 비회원국 정부의 정책과 관행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고 명시했다.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GFSEC 회원국은 한국과 미국, 일본, 브라질, 프랑스 등 28개 국가로 구성돼 있다. 세계 1위 철강 생산국인 중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이와 관련해 공식 성명을 내고 “철강을 과잉 생산하는 국가를 상대로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그리어 대표의 발언이 중국을 겨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