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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XMT 'D램 신기술 확보' 주장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하락, 해외 증권사는 회의적

중국 CXMT 'D램 신기술 확보' 주장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하락, 해외 증권사는 회의적

중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CXMT가 4F² D램 신기술을 연내 상용화하겠다고 밝힌 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다만 해외 증권사는 해당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업화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13일 블룸버그는 투자기관 모닝스타 소속 징제위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CXMT가 4F² 제품을 공개한 뒤 수율을 확보해 상업적으로 생산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모리반도체 선두 기업과 관련 장비 제조사들이 모두 기술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차오칸위 CXMT 사장은 10일 상하이에서 열린 반도체 관련 콘퍼런스에 참석해 데이터센터 서버용 4F² 설계 기반 D램을 2026년 연말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4F² 기술은 현재 널리 쓰이는 6F²보다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징제위 분석가는 블룸버그에 “CXMT가 D램에 4F² 기술을 조기

한화 미국 필리조선소 성과가 트럼프 제조업 부흥 바로미터, 경제성 확보 고개드는 우려

한화 미국 필리조선소 성과가 트럼프 제조업 부흥 바로미터, 경제성 확보 고개드는 우려

한화그룹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조선소(한화필리조선소)가 선박 건조 공간 부족과 비용 경쟁력 확보, 고객 유치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필리조선소가 직면한 문제들은 미국의 다른 제조업 분야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조업 부흥 정책 성과를 예측할 가늠자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고개를 든다. 1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한화필리조선소가 제시한 사업 계획의 타당성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화그룹의 조선과 방산 계열사인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2024년 12월 1억 달러(약 1342억 원)를 들여 필리조선소를 공동 인수한 뒤 선박을 건조하고 있다. 그러나 컨설팅 업체 카라차스마린어드바이저스의 바질 카라차스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에 “경제적인 관점에서 필리조선소와 같은 미국 조선소에 좋은 평가를 내리긴 어렵다”고 말했다. 한화필리조선소에 선박 건조 공간이 부족하고 한화 계열사를 제외한 고객사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현재 필리조선소에서 가

중국 탄산리튬 가격 10개월 최저치, EU와 하이브리드차 수출 감축 합의에 수요 불안

중국 탄산리튬 가격 10개월 최저치, EU와 하이브리드차 수출 감축 합의에 수요 불안

중국 탄산리튬 선물 가격이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과 유럽연합(EU)의 하이브리드차 수출 감축 합의로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진 영향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광저우선물거래소에서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장중 톤당 10만4680위안(약 2100만 원)까지 하락했다. 2025년 12월1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은 크게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구분된다. 탄산리튬은 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핵심 원자재로 쓰인다. 로이터는 중국 탄산리튬 선물 가격이 하락한 이유로 중국과 EU가 하이브리드차 수출 감축에 합의했다는 점을 꼽았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은 8일 베이징에서 ‘제2차 중-EU 경제무역협의’를 개최하고 9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셰프초비치 집행위원은 9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산 하이브리드차의 EU 수출을 조절한다는 공통 이해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 미국 이동통신 진출은 애플에 악재, "스마트폰 보조금 축소 전망"

스페이스X 미국 이동통신 진출은 애플에 악재, "스마트폰 보조금 축소 전망"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앞세워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하면 애플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이스X가 저렴한 통신 요금으로 가입자를 확보하려 할 경우 경쟁사의 스마트폰 구매 보조금을 비롯한 혜택이 줄어 아이폰 교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계열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증권사 뱅크오브아메리카 소속 웜시 모한 애널리스트의 발언을 인용해 “스페이스X의 이동통신 사업 진출은 애플 아이폰 판매를 위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가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통신 요금을 낮추면 기존 통신사가 수익성을 방어하기 위해 스마트폰 구매 보조금이나 판매촉진 혜택을 축소할 수 있다는 근거가 제시됐다. 통신사들의 혜택이 줄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져 아이폰을 비롯한 기기 교체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모한 애널리스트는 배런스에 “투자자들은 애플과 통신사들이 스페이스X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 "롯데컬처웍스 일본 토에이와 베트남 영화 시장서 맞손, 투자와 배급 협력 기회 모색"

외신 "롯데컬처웍스 일본 토에이와 베트남 영화 시장서 맞손, 투자와 배급 협력 기회 모색"

국내에서 멀티플렉스 사업과 영화 투자·배급 사업을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가 일본 영화사 토에이와 베트남 영화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2일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데일리에 따르면 롯데컬처웍스는 현지 사업부와 함께 토에이와 베트남 영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력 범위에는 베트남과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영화 투자와 배급이 포함된다. 보유한 지식재산(IP)을 활용하거나 이를 각색해 베트남어 영화로 제작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베트남 현지 창작자와 함께 개발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를 토에이와 함께 진행할 것”이라는 김종열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발언을 스크린데일리는 소개했다. 베트남 영화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일간지 뚜오이째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관객이 영화 관람권 구매에 사용한 비용은 5조6천억 베트남 동(약 2877억 원)으로 2024년 대비 24% 증가했다. 롯데컬처웍스는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해 현지 영화 투자·제작과 배급 사업을 추진해 왔다.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경쟁 치열, 삼성SDI 로봇·항공 포함 적용처 확대로 선제적 대응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경쟁 치열, 삼성SDI 로봇·항공 포함 적용처 확대로 선제적 대응

글로벌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앞다퉈 차세대 제품인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경쟁을 벌이면서 일시적 수요 부진 양상을 보이는 전기차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SDI는 가장 빠른 상용화에 도전하고 있는 데다 이족보행 로봇(휴머노이드)과 항공, 웨어러블 등으로 전고체 배터리 판로를 넓히는 전략을 통해 산업 흐름에 선제 대응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대만 배터리 개발기업 프롤로지움의 양웨이푸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 전고체 배터리 공장의 자동차용 비중을 60%로 낮추고 나머지 40%를 비 자동차용에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프롤로지움은 프랑스 됭케르크 신규 공장에 52억 유로(약 7조8천억 원)를 투자해 2032년 데이터센터와 항공기용 전고체 배터리 연간 생산능력을 최대 14기가와트시(GWh)로 확대할 방침이다. 2028년경 판매 개시를 목표로 잡았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 구성 요소 가운데 전해질을 고체 물질로 만들어 기존 액상 전해질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개선하는 장점이 있다. 배터리 산업에서 차

중국 로봇기술 발전은 한국 기업에 '기회' 관영매체 주장, "반도체와 전자부품 수출 시장 확대"  

중국 로봇기술 발전은 한국 기업에 '기회' 관영매체 주장, "반도체와 전자부품 수출 시장 확대"  

중국의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휴머노이드) 산업이 성장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와 전자부품 기업의 수출 기회도 확대될 수 있다는 현지 관영매체 주장이 나왔다. 중국의 로봇 생산 확대가 한국산 부품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11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논평을 내고 “중국의 로봇 제조 역량과 한국의 반도체·전자부품 기술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 확장에 따라 한국 반도체와 전자부품 업체의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공지능(AI) 연산에 필요한 고성능 메모리반도체와 센서 등 다양한 전자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11일 휴머노이드의 두뇌 역할을 하는 D램 수요가 올해부터 2030년까지 2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러한 성장 전망은 세계 주요 D램 공급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휴머노이드가 새 성장 동력이 될 수

일본 매체 "SK하이닉스 옛 재팬디스플레이 공장 부지 인수에 관심, 최종 거래는 무산"

일본 매체 "SK하이닉스 옛 재팬디스플레이 공장 부지 인수에 관심, 최종 거래는 무산"

SK하이닉스가 과거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의 도쿄 인근 공장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전력 공급과 시설 구조 등의 문제로 거래가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는 일본 매체 보도가 나왔다. 해당 공장은 일본 반도체 부품업체 신코전기공업이 인수했는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12일 일본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도쿄에서 남동쪽으로 약 50㎞ 떨어진 JDI의 모바라 공장 부지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인수를 망설인 이유 가운데 하나는 전력 공급의 불확실성이었다. 반도체 생산에는 대규모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JDI가 전력회사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력 공급 방안을 마련하려 했지만 여전히 공급 우려가 남아 있다는 아케마 준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을 닛케이아시아는 전했다. 닛케이아시아는 “천장 높이와 바닥의 하중 지지 능력도 첨단 반도체 생산 장비를 설치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1935

코스피 투자자 이탈 배경은 메모리 정점 우려, "반도체주 주가 저평가지만 투자자는 성장주 찾아"

코스피 투자자 이탈 배경은 메모리 정점 우려, "반도체주 주가 저평가지만 투자자는 성장주 찾아"

올해 상반기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의 수혜를 입었던 한국 증시에서 메모리반도체 업황 정점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투자자의 이탈이 빨라지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지만 투자자들은 성장주를 물색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10월 기준 한국 증시의 거래대금은 5월 최고치에서 70% 폭락했다.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아시아 증시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설명이 제시됐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1310억 달러(약 175조 원)의 외국인 자금이 한국 증시에서 순유출됐다는 거래소 자료 집계 결과를 블룸버그는 전했다. 국내 투자자도 매도에 나섰다. 한국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6월 38조6천억 원까지 늘었으나 9월에는 33조 원 안팎에 머물렀다. 투자자 예탁금도 같은 기간 사상 최고치인 약 140조 원에서 100조 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자금이다. 투자자 예탁금은

유럽 LNG 재고 바닥에 쟁탈전 벌어진다, 한국 물량 확보에 변수로 등장

유럽 LNG 재고 바닥에 쟁탈전 벌어진다, 한국 물량 확보에 변수로 등장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이 이란 전쟁 여파로 공급 차질을 겪고 있는데 유럽 내 LNG 재고까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감소해 물량 확보를 위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LNG 수입 물량의 상당 부분을 중동에서 수입하던 한국은 이란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고려해 조달처를 다변화하고 있는데 유럽과의 경쟁이 물량 확보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11일 파이낸셜타임스와 블룸버그 등 외신을 종합하면 유럽은 최근 LNG 재고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9월 기준 유럽 내 LNG 저장 설비 가동률은 약 71%로 예년 평균인 87%를 밑돌았다. 이는 2009년 이후 통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동안 유럽은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육로로 들여와 주로 이용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해당 공급선이 사실상 막혔다. 이후 이란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해상 수급 차질까지 겹쳐 상황이 악화했다. 이에 유럽이 중동 외 지역에서 LNG 조달을 늘리려 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수입국과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 로이터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선박 추적

[Who Is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행장

[Who Is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행장

이은미는 토스뱅크의 대표이사 행장이다.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다. 1973년 1월 태어났다.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 홍콩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삼일회계법인 세무본부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대우증권을 거쳐 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포르와 SC제일은행 재무관리부에서 근무했다. 도이치은행 서울지점의 재무관리부문장과 HSBC 홍콩지부의 아태지역총괄 상업은행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다. 대구은행의 경영기획그룹장을 거쳐 2024년 토스뱅크의 대표이사 행장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

미국 정부 '미국산 원유' 수출 제한 가능성, 한국 일본 수입 늘렸는데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변수

미국 정부 '미국산 원유' 수출 제한 가능성, 한국 일본 수입 늘렸는데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변수

미국산 원유가 아시아 공급망에서 중동산을 대체하며 비중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정제유와 원유 수출 제한 가능성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이란 전쟁 이후 중동산 원유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미국발 에너지 공급 차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5일 폭스뉴스와 뉴욕타임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 정부는 자국 내 연료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경유 수출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9월24일 다섯 명의 취재원 발언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에너지 가격을 낮추기 위해 경유 수출을 최대 90일간 금지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도 9월27일 일리노이주 메디나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골프 대회 결승전에서 폭스뉴스를 통해 경유 수출 금지 문제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경유 수출을 제한하려는 배경에는 중동발 에너지 수급 차질로 자국 내 연료비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테슬라 자체 개발 AI 반도체에 메모리 용량 축소 예고, 일론 머스크 "휴머노이드 성능은 유지"

테슬라 자체 개발 AI 반도체에 메모리 용량 축소 예고, 일론 머스크 "휴머노이드 성능은 유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반도체 AI5와 AI6의 메모리 용량을 기존 계획보다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를 통해 머스크는 메모리 재고 확보와 비용 절감을 기대하면서도 별도 기술을 통해 AI 반도체가 탑재될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휴머노이드) 옵티머스 성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테슬라 AI5 칩의 램을 절반으로 줄이고 AI6는 3분의 1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될 메모리 용량을 추정한 X의 한 사용자 글에 위와 같은 답을 내놨다. 테슬라의 AI5는 올해 4월 시제품 제작과 양산 준비(테이프아웃)에 들어간 AI 반도체로 주로 자율주행 연산에 쓰인다.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해 10월22일 2025년 3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와 대만 TSMC의 미국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장에서 AI5 칩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후속작인 AI6는 자율주행은 물론 휴머노이

알래스카 LNG 건설비용 멕시코만의 2배 전망, 개발 뒤 아시아 포함 글로벌 수요 의문

알래스카 LNG 건설비용 멕시코만의 2배 전망, 개발 뒤 아시아 포함 글로벌 수요 의문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의 생산 능력당 건설비가 미국 멕시코만 연안에서 추진되는 LNG 프로젝트의 2배를 웃돌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높은 비용 탓에 아시아 구매자들이 공급 안정성을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지가 사업성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2일 로이터는 알래스카 LNG 개발사 글렌파른그룹의 자료를 인용해 해당 프로젝트의 LNG 생산능력 1백만 톤당 건설비가 최소 22억 달러에서 최대 27억 달러(약 2조9천억~3조7천억 원)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노스슬로프 지역의 천연가스를 남부 니키스키 인근까지 가스관으로 운송한 뒤 액화해 아시아 등지로 수출하는 사업이다. 연간 2천만 톤 규모의 프로젝트 전체 사업비는 최소 445억 달러(약 60조4800억 원)에서 최대 545억 달러(약 74조2천억 원)로 추산됐다. 반면 2022년 이후 승인된 미국 멕시코만 LNG 프로젝트의 생산능력 1백만 톤당 건설비는 평균 10억 달러(약 1조3600억 원)를 밑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멕시코만을 낀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에 셰니어에너지가 추진하는

로이터 "중국 정유사 재고 확보 위해 정제유 수출 제한 돌입, 한국이 수급 공백 일부 메울 듯"

로이터 "중국 정유사 재고 확보 위해 정제유 수출 제한 돌입, 한국이 수급 공백 일부 메울 듯"

중국 정유사들이 국내 연료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10월 정제유 수출을 중단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중동발 공급 차질로 경유 등 정제유 시장 수급이 팍팍해진 가운데 한국 정유사가 일부 공급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상황에 정통한 취재원 4명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 정유사가 10월 들어 홍콩과 마카오 외 지역으로 연료 제품 수출을 제한했다”고 보도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한 날을 기념하는 국경절 종료일인 이달 7일 이후 정유사가 수출을 재개할지 불투명하다는 관측도 나왔다.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차이나는 10월 예정했던 휘발유와 항공유 수출 일부를 취소했다. 민간 정유사 저장석유화학(ZPC) 또한 국경절 연휴 기간에 석유제품 선적 일정을 잡지 않았다. 자국 내 연료 재고와 정제량이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로이터는 “중국이 국내 재고를 보존하기 위해 조치를 내렸다”며 “이란 전쟁으로 공급이 제한된 연료 시장을 더 위축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산 철강 공급 과잉에 OCED 회원국 무역장벽 높인다, 현대제철 포스코 반사이익 기대

중국산 철강 공급 과잉에 OCED 회원국 무역장벽 높인다, 현대제철 포스코 반사이익 기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이 중국의 철강 과잉 생산에 대응해 관세를 높이고 조사를 강화하는 등 무역 장벽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산 철강이 수출에 불이익을 받는다면 글로벌 3위 수출국인 한국의 현대제철과 포스코 등 기업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커진다. 9월30일(현지시각) OECD 산하 철강포럼(GFSEC)의 회원국들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장관급 회의에서 공급 과잉에 대응해 관세를 비롯한 철강 무역장벽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GFSEC 회원국은 철강 공급 과잉이 비회원국 정부의 정책과 관행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고 명시했다.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GFSEC 회원국은 한국과 미국, 일본, 브라질, 프랑스 등 28개 국가로 구성돼 있다. 세계 1위 철강 생산국인 중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이와 관련해 공식 성명을 내고 “철강을 과잉 생산하는 국가를 상대로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그리어 대표의 발언이 중국을 겨냥한

9월 중국 탄산리튬 가격 25% 하락, "배터리 과잉 생산에 중장기 수요 불투명"

9월 중국 탄산리튬 가격 25% 하락, "배터리 과잉 생산에 중장기 수요 불투명"

2차전지 핵심 소재인 탄산리튬의 가격이 9월 들어 크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수요 전망이 불투명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거래소에서 9월 말 기준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톤당 12만 위안(약 2435만 원)을 밑돌았다. 탄산리튬은 전기차용 리튬 배터리에 널리 쓰이는 광물로 중저가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주로 활용된다. 9월 초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톤당 16만 위안(약 3247만 원) 수준이었는데 한 달 만에 약 25% 낮아졌다. 조사기관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의 리튬 가격 분석가 애덤 메긴슨은 블룸버그에 “연말까지 배터리 수요가 생산량 증가분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며 “중장기 수요 증가세가 유지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양극재 제조에 활용되는 리튬 화합물은 탄산리튬과 삼원계용 배터리에 주로 쓰이는 수산화리튬으로 나뉜다.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리튬 가

테슬라 주주 의결권 '자동 행사' 제도 도입, "스페이스X와 합병 수월해져"

테슬라 주주 의결권 '자동 행사' 제도 도입, "스페이스X와 합병 수월해져"

테슬라가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 방식을 바꾸면서 스페이스X와의 합병을 비롯한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하기 한층 수월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3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계열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테슬라의 주주 투표 방식 변경으로 스페이스X와 합병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9월29일 개인투자자가 이사회 권고에 따라 주총 안건에 의결권을 자동으로 행사하는 프로그램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해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의결권 자동 행사에 동의한 테슬라 주주들의 투표는 모든 주총 안건과 관련해 이사회의 권고를 따르게 된다. 배런스는 그동안 테슬라 개인투자자들이 경영진 및 이사회에 우호적 성향을 보였지만 투표 참여율은 다소 낮았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면 테슬라 경영진과 이사회 측에 유리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ISS와 글래스루이스 등 의결권 자문사가 과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임금 보상안에 반대를 권고하는 등 이사회와 다른 입장을 보였던 전례가 있기 때문

미국 이민당국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스팟' 기반 로봇 구매계약 체결, 130만 달러 규모

미국 이민당국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스팟' 기반 로봇 구매계약 체결, 130만 달러 규모

미국 이민당국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개조한 특수작전용 로봇을 도입한다. 29일(현지시각) 지역 매체 보스턴글로브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보스턴다이나믹스 스팟에 기반한 사족보행 로봇 4대와 부속 장비를 130만4296달러(약 17억6600만 원)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연방정부 조달 시스템인 SAM.gov에 따르면 ICE는 지난 25일 미국 방위 장비 기업인 라데코(RADeCO)를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라데코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스팟을 개조한 ‘케르베로스(Cerberus)’ 로봇을 공급한다. 케르베로스에는 열화상·적외선·고화질 카메라와 장거리 통신장비 등이 적용되며 화학·생물학·방사능·핵물질과 폭발물을 탐지할 수 있는 센서가 탑재된다. ICE는 해당 로봇을 원격으로 조종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를 점검하고 현장 상황과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매 목적은 미국 국토안보부의 법 집행 및 공공안전 작전을 지

중국 딥시크 화웨이와 AI 소프트웨어 개발, "엔비디아 GPU 대안 찾으려 협업"

중국 딥시크 화웨이와 AI 소프트웨어 개발, "엔비디아 GPU 대안 찾으려 협업"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화웨이와 반도체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협력하며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을 낮추려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로이터에 따르면 딥시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화웨이의 어센드(Ascend) 반도체에 최적화된 프로그래밍 도구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쿠다(CUDA)’에 대응하는 성격의 중국산 소프트웨어 타일랭(TileLang)이 포함됐다. 쿠다는 AI 개발자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가속기를 활용해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딥시크에 따르면 타일랭은 쿠다와 비교해 개발 효율성을 높였고 더 간단한 프로그래밍 모델을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로이터는 이를 두고 “중국 기술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대안을 찾기 위해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딥시크는 앤트로픽과 오픈AI 등에 맞서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2024년 12월 선보인 딥시크-V3 모델은 서구권에서 개발된

스텔란티스 배터리 공급 부족으로 일부 전기차 생산 멈춰, K배터리 3사에 기회 요인

스텔란티스 배터리 공급 부족으로 일부 전기차 생산 멈춰, K배터리 3사에 기회 요인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부족을 이유로 프랑스 공장 2곳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스텔란티스가 배터리 물량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외부 공급처 확대에 나선다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유럽에 공장을 운영하는 한국 배터리 3사에 기회가 열릴 수 있다. 29일(현지시각) 스텔란티스는 성명을 내고 프랑스 자동차 공장 일부의 가동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푸조 3008과 푸조 5008 등 전기차를 생산하는 소쇼 공장은 10월23일부터 30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전기차를 만드는 렌 공장은 10월22일부터 30일까지 가동을 멈춘다. 장거리 주행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부족이 이유로 제시됐다. 스텔란티스는 두 공장에 공급하는 배터리를 메르세데스-벤츠 및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 합작해 설립한 오토모티브셀스컴퍼니(ACC)에서 조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텔란티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ACC의 배터리 생산 능력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충분한 물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협력사' GE버노바히타치 테네시주 SMR 건설 승인 임박, "미국 내 두 번째 사례"

'삼성물산 협력사' GE버노바히타치 테네시주 SMR 건설 승인 임박, "미국 내 두 번째 사례"

미국 GE버노바와 일본 히타치가 설립한 합작사 GE버노바히타치뉴클리어에너지(GVH)의 원자로를 사용하는 소형모듈원전(SMR)이 미국 내에서 건설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GVH는 한국 원전 시공사인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협력하고 있다. 29일 블룸버그는 테네시밸리개발공사(TVA)의 언론 공지를 인용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이날 테네시주 클린치리버 부지에 SMR 1기를 건설하는 계획에 건설 허가를 내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SMR은 대형 원자로보다 작은 규모로 설계되어 주요 설비를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건설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TVA는 클린치리버 부지에 최대 4기의 GVH BWRX-300 원자로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허가는 이 가운데 첫 번째 원자로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WRX-300은 GVH가 설계와 기술 공급을 맡는 원자로다. 물(경수)을 원자로 냉각제로 활용하는 방식이며 용량은 300메가와트(MW)다.

한국은행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외신 평가 긍정적, "자연스러운 연착륙 유도" 

한국은행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외신 평가 긍정적, "자연스러운 연착륙 유도" 

한국은행이 경기 호조 속에서도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통화정책을 펼치는 점을 놓고 외신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반도체 인력이 받는 거액의 성과급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면 미국과 유럽 등의 사례와 같이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관측도 제시됐다. 29일 블룸버그는 논평을 내고 “한국은행이 빠른 경제성장과 물가 상승에도 금리를 서둘러 올리지 않는 접근이 경기 연착륙을 유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과 8월 기준금리를 두 차례 연속 0.25%포인트씩 올려 3%로 높였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총재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 6명의 금리 수준 전망치를 표시한 점도표에 따르면 앞으로 6개월 안에 0.25%포인트 추가 인상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기준금리 인상 속도는 세계적 추세에 비추어 상대적으로 완만한데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외신 논평이 나온 것이다. 블룸버그는 “한국 경제의 빠른 성장 속도와 물가 상승세에도 통화 당국은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며 “현명한 전략”이라고

삼성물산 상사부문 호주 ESS 프로젝트 전력망 연결 승인 받아, "재생에너지 설비 통합에 기여" 

삼성물산 상사부문 호주 ESS 프로젝트 전력망 연결 승인 받아, "재생에너지 설비 통합에 기여"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호주에서 추진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로 전력망 연결에 필요한 승인을 받았다. 28일(현지시각) 삼성물산 리뉴어블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 에너지시장운영기관(AEMO)으로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 사우스코리(South Coree) ESS 프로젝트의 국가전력시장(NEM) 연결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고 재생에너지 전문 매체 리뉴어블스나우가 이날 보도했다. 국가 중요 개발사업(SSD)으로 지정된 이 설비는 베리건 자치구에 위치한 132킬로볼트(㎸) 핀리 변전소에 직접 연결된다. 사우스코리 ESS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리베리나 머레이 지역의 핀리 마을에서 서쪽으로 약 5㎞ 떨어진 곳에 있다. 부지 면적은 13.8헥타르(13만8천㎡)다. 해당 ESS 규모는 출력 기준 80메가와트(MW), 저장용량 기준 320메가와트시(MWh)다. 이번 승인 외에 다른 정부 절차들이 남아 있다. 2022년 설립된 삼성물산 리뉴어블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는 삼성물산 상사부문 아래에 있는 호주 재생에너지 법인이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발전

중국 LFP 이어 나트륨 배터리 '독주' 준비, LG엔솔 삼성SDI ESS 미국 공략 부담 가중

중국 LFP 이어 나트륨 배터리 '독주' 준비, LG엔솔 삼성SDI ESS 미국 공략 부담 가중

중국 기업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이어 나트륨(소듐) 배터리까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시장에서 독주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미국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ESS용 배터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데 ESS용 중저가 배터리 상용화에서 뒤져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파이낸셜타임스를 비롯한 외신을 종합하면 중국은 나트륨 배터리셀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은 나트륨 배터리 생산 능력을 압도적으로 키워 나가고 있어 상용화 속도 측면에서 우위를 보인다는 것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지난 2월 보고서 등을 보면 나트륨 배터리는 바닷물 등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나트륨을 활용해 제조 원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거의 모든 2차전지에 쓰이는 리튬보다 안전성이 좋고 기온이 떨어져도 상대적으로 성능이 잘 유지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에너지 밀도는 리튬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넓은 부지에 설치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용 백업 전력 설비 용도를 포함한 ESS에 적합한 것으로 여겨진다.

세계 파생상품 트레이더 연말까지 원화 강세에 무게, "반도체 수요 급증에 환율 하락세 지속" 

세계 파생상품 트레이더 연말까지 원화 강세에 무게, "반도체 수요 급증에 환율 하락세 지속" 

세계 외환시장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이 올해 연말까지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원달러 환율 하락에 투자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원화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 상승, 즉 원화 약세에 대비하는 1개월물 옵션과 원화 강세에 대비하는 옵션의 가격 차이가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으로 줄어들었다. 통화 옵션시장에서 원화 약세에 대비하기 위해 지불하는 추가 비용이 줄면서 원화 약세에 대한 경계심이 완화되고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놓고 블룸버그는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3일 오후 1시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원달러 환율은 1350.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직전 거래일 오후3시30분 기준가(1358.2원)보다 8.2원 내렸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7월 초 이후 14% 넘게 상승했는데 추가 상승 기대감이 거래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중국 인공지능 전력 수요 폭증에 핵융합 개발 가속, 미국과 에너지원 상용화 경쟁 본격화

중국 인공지능 전력 수요 폭증에 핵융합 개발 가속, 미국과 에너지원 상용화 경쟁 본격화

중국이 인공지능(AI) 전력 수요에 대응해 핵융합 발전을 국가 차원의 집중 육성 기술로 지정하고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가면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도 핵융합 상용화 시점을 2030년대 중반으로 제시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해 두 강대국 사이에 핵융합 상용화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핵융합을 국가 차원의 중점 기술로 지정하면서 민간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매체 차이징의 최근 보도를 보면 중국에서는 올해 들어 최소 12개의 민간 핵융합 기업이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상하이에 기반을 둔 핵융합 기업 노바퓨전X는 지난 4월 7억 위안(약 1400억 원)의 투자를 받은 뒤 8월 12억 위안(약 2420억 원)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노바퓨전X는 핵융합 기술과 관련해 반응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투입량보다 에너지 산출량이 더 많은 에너지 순증 상태 달성을 2029년까지 이룬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너지 순증 상태 달성은 핵융합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기술

미국 전기차 경제성 내연기관차 대비 더 좋아, 유가 상승에 운행비용 격차 3배 가까워져

미국 전기차 경제성 내연기관차 대비 더 좋아, 유가 상승에 운행비용 격차 3배 가까워져

미국에서 전기차 충전비와 내연기관차의 휘발유 비용 격차가 확대되면서 전기차의 운행비 절감 효과가 커지고 있다.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세계 시장과 더 강하게 연동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논평을 내고 “연료비를 고려할 때 현재 미국 내 모든 주에서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유리하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미국 에너지 정보 분석 업체 오레니아 자료를 인용해 이와 같은 논평을 내놨다. 오레니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미국에서 전기차 충전 비용을 휘발유 가격으로 환산하면 갤런(약 3.78ℓ)당 평균 1.56달러(약 2100원)다. 오레니아는 미국에서 전기차 대부분이 가정에서 충전된다는 점을 고려해 야간 가정용 전기요금으로 충전비를 산출했다. 비교 대상 차량은 동급 준중형 세단인 2025년형 현대자동차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와 아이오닉6다. 미국자동차협회(AAA)가 집계한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약 4.43달러(약 5970원)다. 휘발유 가격이 전기차 충전비보다 약 2.8배 높다.

중국 화웨이 모바일 AP 애플과 기술 격차 3년으로 좁혀, "패키징으로 미국 제재 극복"

중국 화웨이 모바일 AP 애플과 기술 격차 3년으로 좁혀, "패키징으로 미국 제재 극복"

중국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애플과의 성능 격차를 약 3년 수준으로 좁혔다는 분석이 나왔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은 미국의 첨단 반도체 기술 수출 제한을 받고 있는데 반도체를 수직으로 쌓아 연결하는 패키징 기술로 성능을 개선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증권사 번스타인이 21일 펴낸 보고서를 인용해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P 기린9050프로와 애플 최신 칩 성능 격차가 4년에서 3년으로 좁혀졌다”고 보도했다. AP는 연산과 그래픽, 메모리 기능 등을 하나의 칩에 통합한 부품이다. 번스타인은 7나노 공정을 적용해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린9050프로가 반도체 성능을 측정하는 긱벤치6 멀티코어 테스트에서 애플의 3나노 기반 A17 프로를 앞섰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애플이 2023년 출시한 A17 프로는 3나노 공정을 적용한 스마트폰용 프로세서다. 다만 기린9050프로는 애플의 최신 2나노 기반 A20 프로와 비교하면 성능이 약 30%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한국 국민연금 인도 국채 투자 시동, 현지 당국 규제 간소화 경로로 허가 절차 밟아"

로이터 "한국 국민연금 인도 국채 투자 시동, 현지 당국 규제 간소화 경로로 허가 절차 밟아"

한국 국민연금이 인도 국채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인도 증권시장 규제당국의 간소화된 외국인 투자자 등록 절차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2일 로이터는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의 발언을 인용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가 국채에만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간소화 등록 경로를 통해 국민연금이 투자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증권거래위 간소화 절차에 따라 국부펀드나 연기금과 같은 투자자는 기존 3년마다 제출해야 했던 서류를 10년에 한 번씩만 제출하면 된다. 또한 해당 절차를 이용하는 기관은 주식 및 회사채 투자자와 달리 최종 투자자 정보를 제공하라는 요구를 받지 않는다. 기존 절차에서는 투자자가 등록을 하고 신원 및 자격 증명 서류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일반적으로 주요국 금융시장은 해외 투자자들이 최소한의 사전 등록 요건만으로 자국 정부 채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1865조 원을 운용하는 한국 국민연금공단(NPS)은 세계 3위 규모의 연기금이다.

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돌풍에 인텔 AMD ARM도 수혜 분석, "모델 구동에 CPU 대량 필요 "

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돌풍에 인텔 AMD ARM도 수혜 분석, "모델 구동에 CPU 대량 필요 "

메타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 ‘뮤즈’가 인기를 얻으면서 인텔과 AMD, ARM 등 중앙처리장치(CPU) 관련 기업 주가도 급등했다. 인공지능 모델을 실제로 구동하는 추론 작업이 늘면서 CPU 수요도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2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계열 투자 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인텔과 AMD, ARM 주가는 이날 미국 증시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AMD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9.9% 오른 615.52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인텔 주가는 12%, ARM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는 17% 상승했다. 미국주식예탁증서는 미국 외 증시에 상장한 기업이 미국 증시에서 자사 주식을 거래할 있도록 발행하는 대체 증권이다. 배런스는 메타가 지난 8일 출시한 인공지능 에이전트 뮤즈의 흥행이 인공지능 서비스용 CPU 수요에 관한 시장의 관심을 끌어올려 관련 기업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인공지능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이메일 수신

테슬라 흑인 인종차별 방치 혐의로 캘리포니아주 기관과 법정 분쟁, "손해배상 상한선 없어"

테슬라 흑인 인종차별 방치 혐의로 캘리포니아주 기관과 법정 분쟁, "손해배상 상한선 없어"

테슬라가 미국에서 흑인 노동자를 상대로 벌어진 인종차별을 방치했다는 혐의로 캘리포니아주 기관과 법정 분쟁에 들어간다. 테슬라가 패소할 경우 수백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와 캘리포니아주 민권국 사이 재판이 이날 오클랜드의 주고등법원에서 피터 보르콘 판사 주재로 진행된다. 이번 재판은 10월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캘리포니아 민권국은 2022년 테슬라를 상대로 프리몬트 전기차 공장에서 흑인 노동자들이 광범위한 인종차별과 괴롭힘을 겪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민권국은 각종 차별 행위를 조사·예방하고 시민의 평등권을 보호하는 주 정부 기관이다. 민권국은 다른 노동자가 흑인 노동자들에게 인종 비하 발언을 하거나 인종차별적 낙서를 남겼으며 테슬라가 이를 막거나 중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흑인 노동자들이 다른 노동자들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 승진 기회에서도 불이익을 받았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반면 테슬라는 차별 행위를 용인하지 않으며 위법 행위가 확인된 노동자를 해고해 왔다는 공식 입

현대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훈련용 시설 열어, "타 산업군 고객사도 관심"

현대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훈련용 시설 열어, "타 산업군 고객사도 관심"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 자체 개발한 인간형 이족 보행 로봇(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훈련하기 위한 전용 시설을 열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자동차 제조 현장에서 실제 작업 데이터를 확보해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노리는데 다른 산업군의 기업도 아틀라스에 관심을 둔다는 관측이 나온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21일(현지시각)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애플리케이션 센터(RMAC)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RMAC는 아틀라스를 현대차그룹 자동차 생산공정에 적용하기 위한 훈련 시설이다. 아틀라스는 현재 자동차 부품을 조립 순서에 맞춰 준비하고 운반하는 작업(시퀀싱) 및 물류 등 작업을 훈련하고 있다. RMAC의 현재 시설은 1단계 운영에 들어갔으며 내년에는 메타플랜트 내 새 건물로 이전한다. 새 시설의 규모는 현재보다 약 10배 키운다는 계획이 마련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아틀라스의 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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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계(CNS) 분야 대표 중견제약사 창업주, 글로벌 신약 기업 지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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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3세로 소통 중시, 신약 미국진출 안착 과제 안아 [2026년]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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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이끌어, '하이브리드 금융그룹' 앞세워 전국구 도약 추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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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출신 온디맨드 전문가, 지배구조 변화 연착륙과 세무조사 등 이슈돌파 과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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