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티키타카] 중국의 무역전쟁, ‘희귀광물’ 무기화로 미국 유럽과 맞선다
등록 : 2024-10-11 09:38:00재생시간 : 5:7조회수 : 2,031성현모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정부가 미국과 유럽 등 서방의 기술 규제에 대응해 희토류와 희귀광물을 중심으로 수출 통제를 준비하며 ‘자원 전쟁’이 발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가 중국에 희귀소재 채굴과 제련, 가공 공급망을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이를 무기화해 본격적으로 압박에 나설 가능성을 예고한 셈이다.
희토류와 희귀광물은 반도체와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군사무기 등 첨단 산업에 핵심으로 꼽히고 있어 중국 정부의 이러한 조치가 상당한 후폭풍을 일으킬 수 있다.
중국은 희귀소재 수출 통제가 자국 경제에 ‘자충수’로 돌아올 위험을 경계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무역 갈등은 쉽게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필수 소재 공급망에서 중국에 의존을 낮춰 자원 전쟁을 피하려는 각국의 노력은 성과로 돌아올까?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원 기자
전 세계가 중국에 희귀소재 채굴과 제련, 가공 공급망을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이를 무기화해 본격적으로 압박에 나설 가능성을 예고한 셈이다.
희토류와 희귀광물은 반도체와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군사무기 등 첨단 산업에 핵심으로 꼽히고 있어 중국 정부의 이러한 조치가 상당한 후폭풍을 일으킬 수 있다.
중국은 희귀소재 수출 통제가 자국 경제에 ‘자충수’로 돌아올 위험을 경계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무역 갈등은 쉽게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필수 소재 공급망에서 중국에 의존을 낮춰 자원 전쟁을 피하려는 각국의 노력은 성과로 돌아올까?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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