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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증권사 출신으로 영입돼, 모바일 퍼스트 1등공신 [2021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2-01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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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활동의 공과


△GS홈쇼핑과 GS리테일 합병
GS홈쇼핑과 GS리테일은 2020년 11월10일 두 회사의 합병안건을 출석 이사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합병 뒤 존속법인은 GS리테일이며 합병비율은 ‘1대 4.22’로 GS홈쇼핑 주식 1주당 GS리테일의 신주 4.22주가 배정된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정부의 기업결합 심사와 2021년 5월경 열리는 두 회사의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2021년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다.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자산 9조 원, 연간 취급액 15조 원, 하루 거래 600만 건에 이르는 초대형 온·오프라인 겸업 단일 유통기업이 탄생한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이번 합병 결정을 두고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지닌 GS리테일과 온라인 모바일커머스에 강점이 있는 GS홈쇼핑이 결합한다면 국내외 유통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호성은 합병 계획을 발표하며 “GS홈쇼핑은 창립 이후 25년 동안 TV홈쇼핑시장 개척, 멀티미디어 쇼핑 대중화, 모바일커머스로 전환,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변신을 거듭해 왔다”며 “변화를 받아들이고 혁신을 지속하는 GS홈쇼핑 임직원의 DNA가 더 큰 터전 위에서 크게 뻗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Who Is ?]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 GS리테일 실적.
△GS홈쇼핑 실적 개선 청신호
김호성은 2020년 코로나19 위기에 적절히 대응하며 GS홈쇼핑의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GS홈쇼핑은 2020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으로 매출 9172억 원, 영업이익 1109억 원을 거뒀다. 2019년 3분기보다 누적 매출은 3.1%, 누적 영업이익은 21.5% 증가했다.

코로나19 등으로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개선된 것이다.

수익성이 낮은 여행상품의 매출이 줄었지만 건강식품 등의 판매가 증가한 것이 도움이 됐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스마트폰이 도입된 뒤 GS홈쇼핑이 선제적으로 투자한 '모바일 퍼스트' 전략도 실적 증가세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GS홈쇼핑은 모바일 채널 브랜드 이름을 GS홈쇼핑에서 'GS샵'으로 통합하고 모바일 채널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GS샵은 18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모바일쇼핑 애플리케이션이다.

△GS홈쇼핑의 디지털 전환 강화
김호성은 GS홈쇼핑의 TV홈쇼핑사업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해 모바일 커머스로 빠르게 넘어가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물로 꼽힌다.

김호성은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GS홈쇼핑 대표이사를 맡고 있을 때 GS홈쇼핑 사업 전반의 실무를 총괄하며 허 회장을 도왔다.

특히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상품 개발, 방송과 모바일쇼핑이 통합된 크로스채널 상품 판매방식을 도입해 큰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GS홈쇼핑은 2017년 모바일커머스에 힘입어 처음으로 취급고 4조 원을 넘어섰고 모바일 취급고 규모는 이미 TV홈쇼핑부문을 넘어섰다.

전체 취급고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기준 59.4%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에 올라
김호성은 GS그룹의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허태수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GS그룹 신임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자리가 생겼고 김호성이 부사장에서 1계단 올라간 셈이다.

GS홈쇼핑은 12년 동안 오너체제 아래에서 성장했는데 전문경영인이 맡게 된 것이다.

김호성이 GS홈쇼핑의 요직을 거치면서 경영 전반에 걸쳐 두루 경험을 쌓았던 점이 긍정적 요소로 평가됐다. 2013년에는 영업본부장 전무를 맡아 현장경험이 풍부하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홈쇼핑산업 자체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허태수 부회장의 빈자리를 채우기 쉽지 않을 것이란 시선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잘해야 본전’이 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말도 나왔다.

그러나 김호성은 2020년 11월 현재 GS홈쇼핑을 이끈 지 1년도 안됐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적 개선을 이끌어 일단 성공적 인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 김호성 GS홈쇼핑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장동현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이 2013년 10월8일 서울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통신-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고객혜택 확대 및 온·오프라인 시장 동반성장 지원 협력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 텔레콤 >
GS홈쇼핑과 GS리테일의 합병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GS홈쇼핑과 GS리테일은 각각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GS리테일은 전국 1만5천 개 이상의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다. GS홈쇼핑은 3천만 가구에 가까운 TV홈쇼핑 시청가구와 함께 18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GS리테일은 이번 합병으로 GS홈쇼핑의 온라인커머스 역량을 활용해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GS홈쇼핑 입장에서는 GS리테일이 보유한 전국 점포망과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TV홈쇼핑과 모바일커머스의 경쟁력을 높이려 하고 있다.

고객 확보와 상품 다양성 확대라는 측면에서도 합병법인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패션과 리빙, 건강 카테고리에 강한 홈쇼핑과 신선식품에 강점을 지닌 편의점, 슈퍼마켓 사업은 상호보완 효과를 낼 수 있다.

김호성은 GS홈쇼핑에서 해왔던 것처럼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채널 통합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2조8천억 원 규모인 모바일커머스 채널의 취급액을 2025년까지 7조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만 GS홈쇼핑이 GS리테일로 흡수합병되는 만큼 김호성의 자리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김호성은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사람으로 분류되는 만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부터 중용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 평가
[Who Is ?]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 김호성 GS샵 부사장(왼쪽)과 프리미엄 베를린 트레이드쇼의 설립자인 아니타 틸만 프리미엄 그룹 오너가 2017년6월28일 프리미엄 베를린 트레이드쇼의 쏘울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GS샵 >
김호성은 시대흐름을 빨리 읽어내는 전문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호성은 증권맨에서 GS홈쇼핑의 사령탑에 앉기까지 허태수 GS그룹 회장을 보좌하며 GS홈쇼핑의 ‘모바일 퍼스트’ 신화를 이끈 숨은 주역이다.

일찌감치 모바일기기로 쇼핑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판단해 GS홈쇼핑은 2007년 디앤샵을 인수하는 등 모바일쇼핑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김호성은 GS홈쇼핑 영업부문을 총괄할 당시 모바일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물류·QA본부장을 역임했을 때도 물류 프로세스 혁신으로 배송 소요기간을 단축하고 배송 약속 준수율을 98%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을 연계한 ‘크로스채널 마케팅’도 김호성이 적극 추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크로스채널 마케팅은 온라인에서 히트한 상품을 TV홈쇼핑에서 판매해 온라인 고객을 TV홈쇼핑으로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김호성은 증권사 출신인 만큼 재무분야에도 밝고 경영기획팀장과 인사팀장을 거쳐 기획과 조직관리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김호성의 능력을 일찍 알아보고 중용했다.

허 회장은 김호성보다 1년 늦은 1988년 LG투자증권 부장으로 입사해 김호성과 손발을 맞췄다. 허 회장은 2002년 LG홈쇼핑(현재 GS홈쇼핑) 전략기획부문 상무로 자리를 옮겼는데 이듬해인 2003년 김호성도 허 회장의 러브콜을 받고 LG홈쇼핑으로 이직했다.

김 사장은 GS홈쇼핑으로 자리를 옮긴 지 4년여 만에 임원으로 발탁됐다. 이후에도 허 회장이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할 때 김호성도 상무와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허 회장의 오른팔로 승승장구했다.

사건사고
△한국e스포츠협회 후원금 비리 의혹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2018년 1월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형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전 전 수석이 롯데쇼핑과 GS홈쇼핑, KT 등으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고 봤다.

GS홈쇼핑은 2013년 12월 한국e스포츠협회에 1억5천만 원의 후원금을 냈다. 검찰은 이를 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홈쇼핑 운영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기로 한 데 따른 대가로 봤다.

그러나 GS홈쇼핑은 “관련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다.

전 전 수석은 국회의원 시절 롯데홈쇼핑과 GS홈쇼핑을 압박해 당시 회장으로 있던 한국e스포츠협회에 각각 3억3천만 원의 후원금과 1억5천만 원의 기부금을 내도록 한 혐의를 받았다.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기획재정부가 한국e스포츠협회에 예산 20억 원을 배정하도록 압박했다는 혐의도 함께 받았다.

1심 법원은 전 전 수석의 뇌물·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관해 징역 5년에 벌금 3억5천만 원 및 추징금 2500만 원을, 직권남용·업무상 횡령 혐의에 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만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전 전 수석은 2020년 7월15일 2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

기프트카드 수수로 인한 뇌물 수수죄, 정치자금법 위반죄에 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업무상 횡령죄에 관해서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가짜제품 판매 논란
2013년 GS홈쇼핑에서 일명 ‘기적의 크림’이라며 대대적으로 방송했던 ‘마리오바데스쿠 힐링크림’이 스테로이드 덩어리로 밝혀지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GS홈쇼핑은 문제의 제품을 2012년 5월부터 9월까지 6회 방송을 통해 모두 3만4575세트 판매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2년 12월 일부 제품에서 화장품 배합 금지 물질인 스테로이드가 검출됐음을 확인했고 수입사에 ‘판매중지 및 회수’ 명령을 내렸다.

GS홈쇼핑은 2013년 9월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공식 사과하고 구매 고객 전원에게 리콜을 시행하는 한편 추가적 치료비 보상을 진행했다.

2014년 초에는 GS홈쇼핑에서 판매한 견과류에서 벌레가 발견되면서 논란이 됐다. 여기에 GS홈쇼핑이 4년 연속 소비자 피해 보상건수 1위로 밝혀지면서 ‘불량상품 천국’이라는 오명도 쓰게 됐다.

2015년 ‘가짜 백수오’사건도 있었다.

가짜 백수오 사태는 한국소비자원이 2015년 4월22일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을 조사한 결과 실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9.4%에 불과하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8개사, 207개 제품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고 진짜 백수오를 사용한 제품은 5%에 불과했다. 또 이엽우피소 혼입이 확인된 업체에 인지도 있는 대규모 업체들이 상당수 포함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백수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의 82.3%는 홈쇼핑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홈쇼핑업계 전체의 신뢰성이 타격을 입었다. GS홈쇼핑도 400억 원가량의 백수오를 판매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GS홈쇼핑은 구매시기와 관계없이 소비자가 보관하고 있는 물량에 관해 모두 환불해준다는 보상계획을 내놓았지만 후폭풍을 피할 수 없었다.

가짜 백수오 사태로 GS홈쇼핑의 건강식품 매출은 크게 줄었고 여기에 메르스 여파까지 겹치면서 GS홈쇼핑은 2015년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 김호성 GS홈쇼핑 경영지원부문장(오른쪽 첫 번째)이 2010년 1월17일 GS샵을 방문한 인도 홈쇼핑 기업 ‘HS18’의 경영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성 부문장 옆으로 김기호 SO/PP사업부장, 임원호 소싱사업부장, 허태수 GS홈쇼핑 대표이사 등이 보인다. < GS홈쇼핑 >
1987년 LG투자증권에 입사했다.

2000~2002년 LG투자증권 상품개발팀장, 마케팅팀장, 인사팀장, 관악지점장을 지냈다.

2003년 LG홈쇼핑 기획심사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6년 GS홈쇼핑 물류·QA부문 본부장을 지냈다.

2007년 GS홈쇼핑 금융서비스부문장 상무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올랐다.

2008년 GS홈쇼핑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2012년 GS홈쇼핑 영업1사업부장 겸 경영지원부문장을 지냈다.

2013년 GS홈쇼핑 영업본무장에 올랐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GS텔레서비스 비상무이사를 지냈다.

2015년 GS홈쇼핑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년 GS홈쇼핑 영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2020년 1월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 학력

서울 우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왔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김호성은 2020년 9월30일 기준으로 GS홈쇼핑 주식 500주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 11월19일 장 마감을 기준으로 6940만 원의 가치가 있다.

2018년 GS홈쇼핑에서 급여 4억6300만 원에 상여 1억4200만 원을 합쳐 보수로 6억500만 원을 받았다.

2019년에는 9억75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 4억8800만 원, 상여 4억6500만 원, 복리후생으로 2200만 원을 받았다.

2020년 상반기에는 급여 4억3200만 원, 상여 2억4900만 원, 복리후생 600만 원 등 6억87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어록
[Who Is ?]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0년 6월10일 GS홈쇼핑 사옥에 방문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영등포구>
“GS홈쇼핑은 창립 이후 25년간 TV홈쇼핑 시장 개척, 멀티미디어 쇼핑 대중화, 모바일 커머스로의 전환,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변신을 거듭해 왔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혁신을 지속하는 GS홈쇼핑 임직원의 DNA가 더 큰 터전 위에서 크게 뻗어갈 것이다.” (2020/11/19,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 계획을 밝히며)

“쏘울이 세계 수준의 프리미엄 소재와 디자인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 (2017/07/03, GS샵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쏘울이 해외 공략에 나선다고 밝히며)

“녹화 방송인 만큼 생방송으로 진행될 때에는 시도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포맷의 영상 제작도 시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T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를 신설하고 관련 인원도 충원했다.” (2015/07/27, T커머스 채널 ‘GS마이샵’을 공식 개국한다고 밝히며)

“고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쇼핑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GS홈쇼핑의 비전이다. 이번 제휴가 고객들의 모바일 쇼핑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3/10/08, SK텔레콤 고객이 모바일로 GS홈쇼핑을 이용하면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로 해주는 협약을 SK텔레콤과 체결하며)

“회사가 물건을 파는 입장으로만 시장을 접근하면 TV홈쇼핑이나 인터넷, 카타로그 쇼핑 등으로 분야를 구분하지만 유통채널을 이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런 분류가 의미 없다. 모바일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동향을 연구하고 대비해야 한다.” (2013/09/11,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채널의 통합과 시너지가 모바일을 중심으로 빠르게 통합되고 있으니 모든 채널의 영업담당자들이 모바일 유통채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론을 밝히며)

“홈쇼핑 골든타임의 상징인 토요일 오전에 패션전문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는 것은 패션 부문에 관한 강한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속옷, 의류, 아웃도어 등 패션상품의 TV부문 취급액 비중을 지난해 28%에서 올해 35%까지 끌어올릴 생각이다.” (2013/06/25, 한국경제와 인터뷰에서 패션방송의 편성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주식이 저평가돼 있다 보니 사는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 지분 취득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있다.” (2011/02/21,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GS홈쇼핑이 자회사 디앤샵 지분을 사들이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며)

“노령 인구 증가로 실버상품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GS홈쇼핑은 작년 하반기부터 실버상품 시장의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이번 실버보행카는 노령화 사회를 대비한 본격적 실버용품 판매의 신호탄으로 GS홈쇼핑은 앞으로 합리적 가격의 다양한 실버용품을 소개하겠다.” (2008/01/23, 설 명절을 앞두고 실버보행카, 전동휠체어 등을 선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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