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1165억 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대림건설은 27일 양주 신원 지역주택조합과 양주 신원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대림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화정동 96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1층 5개동, 629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다.
계약금은 1164억6천만 원으로 2019년 대림건설 연결기준 연매출의 9.10% 규모다.
계약기간의 시작은 2021년 2월로 계획됐고 종료일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대림건설은 계약금이나 계약기간은 사업 추진 과정이나 계약서의 조건 등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