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하현회 “LG유플러스 고객에게 더 다가가 열광하는 팬덤 만들어야”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11-15 12:0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LG유플러스에 열광하는 고객 ‘팬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팬덤이란 특정한 분야나 브랜드, 인물 등을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문화현상을 말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37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하현회</a> “LG유플러스 고객에게 더 다가가 열광하는 팬덤 만들어야”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1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하 부회장은 13일 열린 LG유플러스 4분기 임원 워크숍에서 “2021년에는 고객에게 더 다가가려고 한다”며 “유통구조 혁신, 데이터 바탕의 일하는 방식 혁신, 고객경험 혁신 등을 통해 고객감동이라는 관점에서 한층 견실한 사업구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기존의 접근방식으로는 고객을 열광하게 할 수 없다며 팬덤 확보방안으로 △고객 세분화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고객 불편 해결 △빅데이터의 고객 중심적 활용 등을 제시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인터넷TV 영유아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에 이어 ‘U+초등나라’를 내놓으며 아이 대상 서비스와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장년층 고객과 1인가구, 반려동물 가구 등 고객 특성에 맞게 서비스를 세분화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에는 더욱 정교하고 촘촘하게 고객을 세분화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고객센터 등의 피드백 과정을 시스템화하고 불편사항 개선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하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요소인 빅데이터를 단순히 매출 증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혜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데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LG유플러스가 2020년 여러 어려움 속에서 통신시장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면서 견실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며 “2021년에도 변화하는 환경과 새로운 트렌드를 한 발 앞서 파악하고 사업모델을 선제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4분기 임원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15명 만 참석하고 사내 교육 플랫폼 ‘U+배움마당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리보세라닙 미 FDA 승인 기대감에, "우리 고니 하고 싶은 거 다해"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