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1%대 상승, 미국 경기부양책 기대가 코로나19 우려 눌러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0-23 09:14: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1%대 올랐다.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추가적 경기부양책과 관련해 조만간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기대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눌렀다.
 
국제유가 1%대 상승, 미국 경기부양책 기대가 코로나19 우려 눌러
▲ 국제유가가 22일 미국의 추가적 경기부양책과 관련한 합의 기대감에 올랐다. 

22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52%(0.61달러) 오른 40.6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1.75%(0.73달러) 상승한 42.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추가 경기부양책과 관련해 합의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원유 수요 개선 기대로 이어지면서 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원유시장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의 경기부양책 협상에 관심을 더욱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22일 MSNBC와 인터뷰에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추가 경기부양책과 관련한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최근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가 78만7천건으로 3월 둘째 주 이후 가장 적은 데다 주택판매도 늘어나면서 미국 내수경기와 관련한 우려를 완화했다.

다만 유럽에서 각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조치를 검토하고 있어 수요 위축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체코 정부는 일부 업종의 영업을 11월3일까지 중단하고 출퇴근과 생필품 구입, 병원 방문 등을 제외하고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스위스와 벨기에도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단기 봉쇄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주총장에 리보세라닙 FDA 승인 소액주주 기대감, "우리 고니 하고 싶..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경기 오산 ‘이색 경력’ 젊은피 대결, 민주 차지호 vs 국힘 김효은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