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GM 첫 전기차 트럭 허머EV 공개, 20억 달러 투자계획도 내놔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0-21 11:5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M 첫 전기차 트럭 허머EV 공개, 20억 달러 투자계획도 내놔
▲ GM의 첫 전기차 트럭 허머 EV. <한국GM>
GM이 첫 전기차 트럭인 허머EV를 공개하고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스프링힐 공장에 20억 달러(약 2조2800억 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GM은 21일 온라인을 통해 허머EV 론칭행사를 열었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온라인 행사에서 “이 혁신적 트럭은 GM이 완전한 전기차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허머EV는 GM의 최신 ‘얼티엄 배터리’와 GM이 자체개발한 전기차 플랫폼인 ‘얼티엄 드라이브’ 등이 장착됐다. 얼티엄 드라이브를 통해 최대 1천 마력과 사륜구동 시스템 등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GM은 설명했다.

또 최대 350kW의 고속 충전시스템을 적용한 800볼트급 대용량 배터리를 통해 충전 능력을 끌어올렸다. GM에서 내부 주행 테스트 결과 한 번의 완전충전으로 350마일(563km)를 이동할 수 있다.

GM은 허머 EV를 2021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GM은 전기차 생산을 늘리기 위한 20억 달러 이상 투자계획도 밝혔다.

CNN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GM은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스프링힐 공장에 22억 달러 규모를 투입해 전기차 공장으로 개편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스프링힐 공장은 앞으로 미국 안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GM의 세 번째 공장이 된다.

GM은 2019년 3월부터 미국 안에 3개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 준비를 위해 모두 45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20개 이상의 신규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