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정치·사회  정치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22%, 이낙연 21%로 초박빙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9-11 11:5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1일 내놓은 ‘9월 둘째 주 다음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응답자 가운데 22%의 지지를 받았다.
 
대선주자 선호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22%,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21%로 초박빙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난달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보다 4%포인트 오른 21%의 지지를 받았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1%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이다.

범보수 인물인 윤석열 검찰총장, 홍준표 무소속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모두 3%의 지지를 받았다.

윤 총장은 8월보다 6%포인트 하락한 반면 홍 의원은 1%포인트 상승했다. 안 대표는 지난달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이밖에 ‘기타 인물’은 6%, ‘없음/응답거절’은 43%로 조사됐다.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여당 대선후보와 야당 대선후보 가운데 어느 쪽이 당선되는 것을 선호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현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대답한 비율이 47%였다.

‘현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39%였다.

현정권 유지 의견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3%), 진보층(76%), 광주‧전라(75%), 30~50대(50%대) 등에서 우세한 반면 정권교체 의견은 국민의힘 지지층(93%), 보수층(70%), 대구‧경북과 60대 이상(50% 안팎)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런 응답은 4월 국회의원 선거 직전 시행한 여론 조사와 달라진 양상이다. 4월 13~14일 시행한 조사에서는 여당 대선후보 당선을 선택한 응답은 49%, 야당 대선후보 당선을 선택한 응답은 39%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673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2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주총장에 리보세라닙 FDA 승인 소액주주 기대감, "우리 고니 하고 싶.. 장은파 기자
간암 신약 성과 앞둔 HLB 진양곤 "경쟁 상대는 로슈, 주주환원은 강력하게" 장은파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경기 오산 ‘이색 경력’ 젊은피 대결, 민주 차지호 vs 국힘 김효은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34%, 정당지지도 국힘 37% 민주 29% 조국 12% 이준희 기자
삼성전자 12단 HBM3E 9월 엔비디아 독점공급 전망, SK하이닉스에 역전하나 나병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송파갑, 국힘 박정훈 38.6% 민주 조재희 32.2% 경합 조장우 기자
마이크론 중국에 새 반도체공장 착공, 미중 갈등과 무역보복 리스크는 여전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