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을 확인하고 밤새 방역작업을 마친 뒤 정상영업을 하고 있다.
1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강남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3월29일 방문한 것을 3월31일 확인한 뒤 확진자의 동선을 비롯해 점포 전체에 방역을 진행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일부터 다시 정상영업을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내부 소독을 꾸준히 해온 것과 확진자가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했던 점을 감안해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1일 정상 영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지점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섯 차례 다녀갔다.
2월에 두 번, 3월에 두 번씩 임시휴점을 한 뒤 방역작업을 진행했으며 3월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을 3월39일 확인해 점포 전체를 방역하고 3월31일 문을 열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